박재완 “경기 둔화 완화됐지만 낙관은 금물”

입력 2012.04.04 (09: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경기 둔화세가 완화되고 있지만 낙관은 금물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최근 각종 경제지표들이 개선되고 있고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조정하는 등 국내외 경제 환경이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그러나 한마리 제비가 왔다고 봄이 온 것은 아니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경제에 봄소식을 전하기는 이르다며 최근 지표 개선이 자동차 등 일부 업종의 호조세에 크게 의지하고 있고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경제활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때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백리 길을 가는 사람은 구십리를 반으로 본다는 반구십리(半九十里)의 자세로 각 경제주체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재완 “경기 둔화 완화됐지만 낙관은 금물”
    • 입력 2012-04-04 09:34:53
    경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경기 둔화세가 완화되고 있지만 낙관은 금물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최근 각종 경제지표들이 개선되고 있고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조정하는 등 국내외 경제 환경이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그러나 한마리 제비가 왔다고 봄이 온 것은 아니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경제에 봄소식을 전하기는 이르다며 최근 지표 개선이 자동차 등 일부 업종의 호조세에 크게 의지하고 있고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경제활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때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백리 길을 가는 사람은 구십리를 반으로 본다는 반구십리(半九十里)의 자세로 각 경제주체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