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한중일 FTA 교섭 이르면 연내 개시”

입력 2012.04.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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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과 한중일을 포함한 광역 자유무역협정 협상이 이르면 올해 내 시작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고 있는 아세안 정상회의가 채택할 성명에 이런 내용이 포함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세안 정상회의 성명 안은 "지난해 이후 아세안을 핵심으로 한 새로운 광역 FTA 창설을 위한 진전을 평가"하고 "올해 11월 열리는 차기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교섭 개시에 합의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명기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현재 광역 FTA에 참여가 예상되는 국가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 16개국입니다.

이들 국가의 인구를 합하면 세계 인구의 절반이며, GDP 기준으로는 세계의 27%를 차지합니다.

아세안이 역내 광역 FTA에 적극적인 것은 미국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에 무역의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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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세안+한중일 FTA 교섭 이르면 연내 개시”
    • 입력 2012-04-04 10:30:23
    국제
아세안과 한중일을 포함한 광역 자유무역협정 협상이 이르면 올해 내 시작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고 있는 아세안 정상회의가 채택할 성명에 이런 내용이 포함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세안 정상회의 성명 안은 "지난해 이후 아세안을 핵심으로 한 새로운 광역 FTA 창설을 위한 진전을 평가"하고 "올해 11월 열리는 차기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교섭 개시에 합의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명기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현재 광역 FTA에 참여가 예상되는 국가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 16개국입니다. 이들 국가의 인구를 합하면 세계 인구의 절반이며, GDP 기준으로는 세계의 27%를 차지합니다. 아세안이 역내 광역 FTA에 적극적인 것은 미국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에 무역의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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