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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합작 드라마 ‘레인보우 로즈' 일본서 회견
입력 2012.04.04 (11:06) 수정 2012.04.04 (16:31) 연합뉴스
카라 강지영·초신성 박건일 주연 한일합작극



그룹 카라의 강지영과 초신성의 박건일이 주연한 한일합작 드라마 '레인보우 로즈'(일본 타이틀 '사랑하는 메종')의 방송을 앞두고 3일 도쿄의 TV도쿄 텐노즈 스튜디오에서 감독과 출연진이 참가한 가운데 기자회견 및 시사회가 열렸다.



연출자인 김수룡 감독은 "한국·일본·미국 등 다국적 배우들이 함께 작업했으며, 제목 그대로 아름다운 무지갯빛 영상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처음엔 언어의 장벽 등 소통의 문제가 좀 있었지만, 배우들이 짧은 시간에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고 덧붙였다.



강지영은 "4년간 카라로 활동하다가 혼자 연기에 도전해 긴장됐지만, 많은 공부가 됐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겼다"며 "밝고 명랑한 한유리 역에 푹 빠져 촬영이 끝난 후 집에서도 주인공처럼 춤추고 노래해 엄마가 정신이 이상해진 것 같다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박건일은 "배우와 스태프 모두 하나가 되어 만든 감동적인 작품으로 한국에서 제작돼 일본에서 방영하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한국의 아름다움과 한국인의 따뜻한 정을 일본에 전하고 싶었는데 그 바람이 이뤄져 기쁘다"고 밝혔다.



극중에서 강지영의 친오빠 한세오를 열연한 이상엽은 "지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전해 주려고 열심히 찍었다"고 전했다.



일본 여배우 미즈사와 에레나는 "가족애, 우정, 연애 등 모든 걸 즐길 수 있다"고, 후지이 미나는 "여러 인간 군상을 따뜻하게 그린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바닷가 촬영에서 지영의 제안으로 대본에 없던 기습 키스 장면을 찍었다"면서 "두 사람 다 촬영 내내 대본을 손에 놓지 않고 혼신을 다했다. 아마 잘 때도 놓지 않았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그는 "에레나와 미나 역시 완벽한 한국말을 익히려고 쉬는 날 한국 연극을 보러 가는 등 굉장한 노력을 해 촬영을 마칠 때는 한국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소개했다.



이 드라마는 오는 13일부터 모두 12회에 걸쳐 TV도쿄의 지상파로 방송된다. 한국의 하숙집을 무대로 문화가 다른 여러 나라 학생들이 빚어내는 우정과 사랑을 그렸다.
  • 한일 합작 드라마 ‘레인보우 로즈' 일본서 회견
    • 입력 2012-04-04 11:06:02
    • 수정2012-04-04 16:31:01
    연합뉴스
카라 강지영·초신성 박건일 주연 한일합작극



그룹 카라의 강지영과 초신성의 박건일이 주연한 한일합작 드라마 '레인보우 로즈'(일본 타이틀 '사랑하는 메종')의 방송을 앞두고 3일 도쿄의 TV도쿄 텐노즈 스튜디오에서 감독과 출연진이 참가한 가운데 기자회견 및 시사회가 열렸다.



연출자인 김수룡 감독은 "한국·일본·미국 등 다국적 배우들이 함께 작업했으며, 제목 그대로 아름다운 무지갯빛 영상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처음엔 언어의 장벽 등 소통의 문제가 좀 있었지만, 배우들이 짧은 시간에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고 덧붙였다.



강지영은 "4년간 카라로 활동하다가 혼자 연기에 도전해 긴장됐지만, 많은 공부가 됐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겼다"며 "밝고 명랑한 한유리 역에 푹 빠져 촬영이 끝난 후 집에서도 주인공처럼 춤추고 노래해 엄마가 정신이 이상해진 것 같다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박건일은 "배우와 스태프 모두 하나가 되어 만든 감동적인 작품으로 한국에서 제작돼 일본에서 방영하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한국의 아름다움과 한국인의 따뜻한 정을 일본에 전하고 싶었는데 그 바람이 이뤄져 기쁘다"고 밝혔다.



극중에서 강지영의 친오빠 한세오를 열연한 이상엽은 "지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전해 주려고 열심히 찍었다"고 전했다.



일본 여배우 미즈사와 에레나는 "가족애, 우정, 연애 등 모든 걸 즐길 수 있다"고, 후지이 미나는 "여러 인간 군상을 따뜻하게 그린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바닷가 촬영에서 지영의 제안으로 대본에 없던 기습 키스 장면을 찍었다"면서 "두 사람 다 촬영 내내 대본을 손에 놓지 않고 혼신을 다했다. 아마 잘 때도 놓지 않았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그는 "에레나와 미나 역시 완벽한 한국말을 익히려고 쉬는 날 한국 연극을 보러 가는 등 굉장한 노력을 해 촬영을 마칠 때는 한국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소개했다.



이 드라마는 오는 13일부터 모두 12회에 걸쳐 TV도쿄의 지상파로 방송된다. 한국의 하숙집을 무대로 문화가 다른 여러 나라 학생들이 빚어내는 우정과 사랑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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