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 4개국 정회원 승인

입력 2012.04.04 (11:21) 수정 2012.04.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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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포츠단체 중 8번째로 많은 회원국 보유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은 3일(현지시간) 이집트 샤름 엘-셰이크 국제회의장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4개 국가를 정회원으로 최종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계태권도연맹은 회원국이 201개로 늘면서 국제스포츠연맹(IF) 가운데 8번째로 많은 회원국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정회원 승인을 받은 국가는 미크로네시아, 나우루, 팔라우, 세이셸이다.

한편 연맹은 이번 총회에서 일부 규약 등을 개정, 기존 선수코치위원회에서 선수위원회를 분리해 운영하기로 했다.

선수위원회는 선수의 권익을 높이고 교육·훈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선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머리 공격의 경우 상대 선수의 머리에 발이 닿기만 해도 점수를 주도록 했다.

아울러 제한이 없던 자유 품새 참가자의 나이를 14세 이상으로 정했다.

세계태권도연맹은 내년 총회를 201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예정된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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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태권도연맹, 4개국 정회원 승인
    • 입력 2012-04-04 11:21:25
    • 수정2012-04-04 15:14:47
    연합뉴스
국제스포츠단체 중 8번째로 많은 회원국 보유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은 3일(현지시간) 이집트 샤름 엘-셰이크 국제회의장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4개 국가를 정회원으로 최종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계태권도연맹은 회원국이 201개로 늘면서 국제스포츠연맹(IF) 가운데 8번째로 많은 회원국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정회원 승인을 받은 국가는 미크로네시아, 나우루, 팔라우, 세이셸이다. 한편 연맹은 이번 총회에서 일부 규약 등을 개정, 기존 선수코치위원회에서 선수위원회를 분리해 운영하기로 했다. 선수위원회는 선수의 권익을 높이고 교육·훈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선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머리 공격의 경우 상대 선수의 머리에 발이 닿기만 해도 점수를 주도록 했다. 아울러 제한이 없던 자유 품새 참가자의 나이를 14세 이상으로 정했다. 세계태권도연맹은 내년 총회를 201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예정된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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