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 배치 주일 美 해병대 1진 호주 도착

입력 2012.04.04 (12:55) 수정 2012.04.04 (15: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일 미군 재편 계획의 하나로 호주에 재배치되는 미 해병대 병력 1진 2백여 명이 오늘 호주에 도착했습니다.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는 오늘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2천5백 명 규모의 미 해병대 병력이 6개월 단위로 순환 배치되며, 호주 북부 다윈 시 외곽의 로버트슨 기지에 주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길라드 총리는 미국의 해병대 병력 분산 배치는 현재 진행 중인 미국의 전력 재배치 계획의 하나로 역내 국가들의 안보 위협 우려를 완화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호주는 자국령인 인도양의 코코스 산호섬을 미국의 무인정찰기 발진 기지로 허용할 것임을 시사했으며, 미국은 호주 서부 항구 도시 퍼스에 항공모함과 핵잠수함 기항 가능성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분산 배치 주일 美 해병대 1진 호주 도착
    • 입력 2012-04-04 12:55:52
    • 수정2012-04-04 15:46:08
    국제
주일 미군 재편 계획의 하나로 호주에 재배치되는 미 해병대 병력 1진 2백여 명이 오늘 호주에 도착했습니다.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는 오늘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2천5백 명 규모의 미 해병대 병력이 6개월 단위로 순환 배치되며, 호주 북부 다윈 시 외곽의 로버트슨 기지에 주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길라드 총리는 미국의 해병대 병력 분산 배치는 현재 진행 중인 미국의 전력 재배치 계획의 하나로 역내 국가들의 안보 위협 우려를 완화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호주는 자국령인 인도양의 코코스 산호섬을 미국의 무인정찰기 발진 기지로 허용할 것임을 시사했으며, 미국은 호주 서부 항구 도시 퍼스에 항공모함과 핵잠수함 기항 가능성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