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명’…바람 불어 ‘쌀쌀’

입력 2012.04.0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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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급 강풍을 몰고 왔던 강한 저기압은 이제 일본으로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한반도 주변에는 등압선 간격이 조밀해서 여전히 바람이 강한데요,

특히 북쪽으로 또 저기압이 지나고 있어 오후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지역의 강풍특보는 해제됐지만 동해안 전 지역에는 여전히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해안가로 강한 파도가 계속 밀려오면서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에서도 대기가 불안정해져 일시적으로 돌풍이 부는 등 바람이 강하게 불고, 쌀쌀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 한낮기온은 서울 12도 광주 16도 대구 18도로 어제보다는 높겠지만 바람때문에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6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예년 이맘때보단 기온이 낮겠습니다.

하지만 주말 무렵엔 다시 예년 이맘때 봄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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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청명’…바람 불어 ‘쌀쌀’
    • 입력 2012-04-04 13:06:29
    뉴스 12
태풍급 강풍을 몰고 왔던 강한 저기압은 이제 일본으로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한반도 주변에는 등압선 간격이 조밀해서 여전히 바람이 강한데요, 특히 북쪽으로 또 저기압이 지나고 있어 오후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지역의 강풍특보는 해제됐지만 동해안 전 지역에는 여전히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해안가로 강한 파도가 계속 밀려오면서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에서도 대기가 불안정해져 일시적으로 돌풍이 부는 등 바람이 강하게 불고, 쌀쌀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 한낮기온은 서울 12도 광주 16도 대구 18도로 어제보다는 높겠지만 바람때문에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6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예년 이맘때보단 기온이 낮겠습니다. 하지만 주말 무렵엔 다시 예년 이맘때 봄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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