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김정은 체제의 첫 단추를 대단히 잘못 끼우는 행위이며 결국 김정은 정권의 자충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 전 장관은 오늘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국제학술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결정은 2·29합의 훨씬 이전에 결정됐을 것"이라며 "미사일 발사와 2·29 합의를 동시에 진행한 것은 고도의 계산된 전술"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현 전 장관은 "북한은 미국과 국제사회의 반발이 있더라도 북미합의가 유지되면 가장 좋고, 만약 그렇지 않더라도 크게 잃을 것이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피터 브룩스 미국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호전적 대외정책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북한의 위협에 대비한 미사일 방어체제 구축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현 전 장관은 오늘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국제학술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결정은 2·29합의 훨씬 이전에 결정됐을 것"이라며 "미사일 발사와 2·29 합의를 동시에 진행한 것은 고도의 계산된 전술"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현 전 장관은 "북한은 미국과 국제사회의 반발이 있더라도 북미합의가 유지되면 가장 좋고, 만약 그렇지 않더라도 크게 잃을 것이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피터 브룩스 미국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호전적 대외정책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북한의 위협에 대비한 미사일 방어체제 구축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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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미사일 발사는 김정은 정권의 자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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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04 19:14:58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김정은 체제의 첫 단추를 대단히 잘못 끼우는 행위이며 결국 김정은 정권의 자충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 전 장관은 오늘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국제학술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결정은 2·29합의 훨씬 이전에 결정됐을 것"이라며 "미사일 발사와 2·29 합의를 동시에 진행한 것은 고도의 계산된 전술"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현 전 장관은 "북한은 미국과 국제사회의 반발이 있더라도 북미합의가 유지되면 가장 좋고, 만약 그렇지 않더라도 크게 잃을 것이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피터 브룩스 미국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호전적 대외정책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북한의 위협에 대비한 미사일 방어체제 구축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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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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