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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불법조업 기승…‘해경 살해’ 선장 사형 구형
입력 2012.04.04 (22:0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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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날씨가 풀리면서 서해상의 조업이 시작되자 중국어선들이 따라 들어와서 불법 조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 해경은 최신예 대형 경비함을 배치했고, 지난해 우리 해경을 살해한 중국인 선장에게는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이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해 어청도 해상.

불법 조업하는 중국 어선을 발견하고 해경이 접근하자, 순식간에 20여 척의 배를 꽁꽁 묶더니, 삽시간에 선단을 이뤄 달아납니다.

<녹취> "현재 중국어선 검거 과정에 저항 중에 있습니다."

경비함의 물대포 엄호 속에 특공대원들이 중국 어선에 오르고, '죽 봉' 등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하지만, 곧바로 제압당합니다.

멸치와 조기 철을 맞아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남학우(군산해경 1001 함장) : "중국 어선 불법 조업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철통 보안으로 우리 영해를 지키고..."

올 들어 서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다 적발된 중국 어선만 163척,

지난해보다 52%나 늘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중국 어선을 단속하다, 숨지거나 다친 해경은 55명.

이처럼 중국 어선들이 흉포화되자, 지난 연말 故 이청호 경사를 살해한 중국인 선장에게 오늘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인터뷰> 이미화(군산해경 1001 함 대원) : "불법 조업 단속에 많은 해경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1001 함 승조원 모두가 투철할 수밖에 없죠."

해경은, 불법 조업 단속을 위해 오는 2016년까지 서 남해에 대형 경비함 6척을 추가 배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 中 불법조업 기승…‘해경 살해’ 선장 사형 구형
    • 입력 2012-04-04 22:04:09
    뉴스 9
<앵커 멘트>

날씨가 풀리면서 서해상의 조업이 시작되자 중국어선들이 따라 들어와서 불법 조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 해경은 최신예 대형 경비함을 배치했고, 지난해 우리 해경을 살해한 중국인 선장에게는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이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해 어청도 해상.

불법 조업하는 중국 어선을 발견하고 해경이 접근하자, 순식간에 20여 척의 배를 꽁꽁 묶더니, 삽시간에 선단을 이뤄 달아납니다.

<녹취> "현재 중국어선 검거 과정에 저항 중에 있습니다."

경비함의 물대포 엄호 속에 특공대원들이 중국 어선에 오르고, '죽 봉' 등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하지만, 곧바로 제압당합니다.

멸치와 조기 철을 맞아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남학우(군산해경 1001 함장) : "중국 어선 불법 조업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철통 보안으로 우리 영해를 지키고..."

올 들어 서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다 적발된 중국 어선만 163척,

지난해보다 52%나 늘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중국 어선을 단속하다, 숨지거나 다친 해경은 55명.

이처럼 중국 어선들이 흉포화되자, 지난 연말 故 이청호 경사를 살해한 중국인 선장에게 오늘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인터뷰> 이미화(군산해경 1001 함 대원) : "불법 조업 단속에 많은 해경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1001 함 승조원 모두가 투철할 수밖에 없죠."

해경은, 불법 조업 단속을 위해 오는 2016년까지 서 남해에 대형 경비함 6척을 추가 배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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