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美 ‘푸에블로’호 나포 해군부대 시찰

입력 2012.04.06 (08: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동해안 여도방어대 시찰에 이어 어제는 강원도 문천군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민군 해군 155군부대를 시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이 부대가 "미국의 '푸에블로'호를 나포한 부대"라고 소개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계류장에 있는 경비함 1003호에 올라 김일성과 김정일 등도 올랐던 인민군 해군의 기함이라고 평가했으며, 군부대를 시찰한 뒤 쌍안경과 자동보총을 선물하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번 시찰에는 김원홍 인민군 총정치국 조직부국장과 현철해 대장, 리두성, 리종무 중장 등이 수행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정은, 美 ‘푸에블로’호 나포 해군부대 시찰
    • 입력 2012-04-06 08:31:23
    정치
북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동해안 여도방어대 시찰에 이어 어제는 강원도 문천군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민군 해군 155군부대를 시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이 부대가 "미국의 '푸에블로'호를 나포한 부대"라고 소개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계류장에 있는 경비함 1003호에 올라 김일성과 김정일 등도 올랐던 인민군 해군의 기함이라고 평가했으며, 군부대를 시찰한 뒤 쌍안경과 자동보총을 선물하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번 시찰에는 김원홍 인민군 총정치국 조직부국장과 현철해 대장, 리두성, 리종무 중장 등이 수행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