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슈퍼마켓’ 영업 제한 서울로 확산

입력 2012.04.09 (06:03) 수정 2012.04.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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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북 전주에서 시작된 기업형 슈퍼마켓,SSM 영업제한이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자체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서울 성북구와 강동구 관내의 기업형 슈퍼마켓 26곳이 어제 처음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이들 자치구의 경우 기초의회가 관련 조례 제정을 마쳐 다른 자치구보다 먼저 영업제한이 시행됐으며 앞으로 매달 둘째 일요일과 넷째 일요일에는 강제 휴무를 실시합니다.

서울외에도 경기도 부천시와 성남시 등 전국 20개 지자체에서 기업형 슈퍼마켓의 휴업이 실시돼 어제 의무휴업을 한 기업형 슈퍼마켓은 전국적으로 290여 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직 강제 휴무를 시행하지 않은 지자체도 이달중 관련 조례를 공포해 영업규제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은 개정된 유통산업법 시행령의 공포 절차가 남아있어 오는 22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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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형 슈퍼마켓’ 영업 제한 서울로 확산
    • 입력 2012-04-09 06:03:02
    • 수정2012-04-09 15:12:12
    경제
지난달 전북 전주에서 시작된 기업형 슈퍼마켓,SSM 영업제한이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자체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서울 성북구와 강동구 관내의 기업형 슈퍼마켓 26곳이 어제 처음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이들 자치구의 경우 기초의회가 관련 조례 제정을 마쳐 다른 자치구보다 먼저 영업제한이 시행됐으며 앞으로 매달 둘째 일요일과 넷째 일요일에는 강제 휴무를 실시합니다. 서울외에도 경기도 부천시와 성남시 등 전국 20개 지자체에서 기업형 슈퍼마켓의 휴업이 실시돼 어제 의무휴업을 한 기업형 슈퍼마켓은 전국적으로 290여 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직 강제 휴무를 시행하지 않은 지자체도 이달중 관련 조례를 공포해 영업규제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은 개정된 유통산업법 시행령의 공포 절차가 남아있어 오는 22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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