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부서 한국인 등 외국 관광객 120명 대피

입력 2012.04.09 (06:06) 수정 2012.04.09 (16: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혈 종파분쟁으로 지난 3일부터 파키스탄 북부 길기트에서 발이 묶인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 약 120명이 무사히 이슬라마바드로 소개됐습니다.

길기트에서 어제 긴급 대피한 외국 관광객은 한국인 외에 일본인, 중국인, 독일인, 태국인이라고 이슬라마바드 공항의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길기트에서는 수니 다수파와 시아 소수파 간에 유혈 충돌사태가 벌어져 지난 3일부터 무기한 통금령이 내려졌습니다.

길기트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K2가 있는 카라코람 산맥 지대에 있으며 카라코람과 히말라야 산맥을 트레킹하거나 등반하는 관광객들의 출발지로 유명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파키스탄 북부서 한국인 등 외국 관광객 120명 대피
    • 입력 2012-04-09 06:06:30
    • 수정2012-04-09 16:01:14
    국제
유혈 종파분쟁으로 지난 3일부터 파키스탄 북부 길기트에서 발이 묶인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 약 120명이 무사히 이슬라마바드로 소개됐습니다. 길기트에서 어제 긴급 대피한 외국 관광객은 한국인 외에 일본인, 중국인, 독일인, 태국인이라고 이슬라마바드 공항의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길기트에서는 수니 다수파와 시아 소수파 간에 유혈 충돌사태가 벌어져 지난 3일부터 무기한 통금령이 내려졌습니다. 길기트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K2가 있는 카라코람 산맥 지대에 있으며 카라코람과 히말라야 산맥을 트레킹하거나 등반하는 관광객들의 출발지로 유명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