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코레일 열차표 발매 시스템이 어제 오후 한 때 또 고장났습니다.
열차 이용 승객이 많은 일요일 오후여서 혼잡은 터 컸습니다.
양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열차표를 사려는 사람들이 창구마다 몇십 미터씩 줄 서 있습니다.
창구 앞으로 가기까지 30분 넘게 기다려야 합니다.
<인터뷰>황윤나(서울 합정동): "핸드폰이 이상한 줄 알았는데 와 보니까 이렇게 된 거예요.(몇 분이나 기다리셨어요?)한 3,40분 기다린 것 같은데..."
코레일 열차 발매 시스템에 이상이 생긴 때는 어제 오후 3시 반쯤.
전산 장애로 좌석 지정과 카드 결제가 안되다보니, 코레일측은 전국의 역 창구에서 입석표를, 그것도 현금으로만 팔았습니다.
때문에 일부 승객은 현금 지급기를 찾아 여기저기를 헤매야 했습니다.
<인터뷰>전승하(충북 옥천) : "딱 2만 원 가지고 있었는데 2만 100원이 나와 가지고...(어떻게 하셨어요?)CD기에 갔다와서..1층은 또 안되더라구요. 2층까지 갔다가..."
입석표 밖에 팔지 않아 좌석은 비었는데도 객차 연결 통로에 입석 승객이 빼곡히 서 있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오후 6시, 2시간 반 만에 시스템은 복구돼 정상적으로 발권이 이뤄졌지만, 이때까지 코레일측은 고장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역무원: "복구된 걸로 저희 방송 나왔는데요(원인은 나왔나요?) 원인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코레일 열차표 발매 시스템은 2009년과 지난해에도 고장나, 전산 장애에 따른 승객 불편이 이제 연례 행사처럼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지우입니다.
코레일 열차표 발매 시스템이 어제 오후 한 때 또 고장났습니다.
열차 이용 승객이 많은 일요일 오후여서 혼잡은 터 컸습니다.
양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열차표를 사려는 사람들이 창구마다 몇십 미터씩 줄 서 있습니다.
창구 앞으로 가기까지 30분 넘게 기다려야 합니다.
<인터뷰>황윤나(서울 합정동): "핸드폰이 이상한 줄 알았는데 와 보니까 이렇게 된 거예요.(몇 분이나 기다리셨어요?)한 3,40분 기다린 것 같은데..."
코레일 열차 발매 시스템에 이상이 생긴 때는 어제 오후 3시 반쯤.
전산 장애로 좌석 지정과 카드 결제가 안되다보니, 코레일측은 전국의 역 창구에서 입석표를, 그것도 현금으로만 팔았습니다.
때문에 일부 승객은 현금 지급기를 찾아 여기저기를 헤매야 했습니다.
<인터뷰>전승하(충북 옥천) : "딱 2만 원 가지고 있었는데 2만 100원이 나와 가지고...(어떻게 하셨어요?)CD기에 갔다와서..1층은 또 안되더라구요. 2층까지 갔다가..."
입석표 밖에 팔지 않아 좌석은 비었는데도 객차 연결 통로에 입석 승객이 빼곡히 서 있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오후 6시, 2시간 반 만에 시스템은 복구돼 정상적으로 발권이 이뤄졌지만, 이때까지 코레일측은 고장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역무원: "복구된 걸로 저희 방송 나왔는데요(원인은 나왔나요?) 원인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코레일 열차표 발매 시스템은 2009년과 지난해에도 고장나, 전산 장애에 따른 승객 불편이 이제 연례 행사처럼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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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 열차표 또 발권 중단…창구 ‘혼잡’
-
- 입력 2012-04-09 06:58:48
<앵커 멘트>
코레일 열차표 발매 시스템이 어제 오후 한 때 또 고장났습니다.
열차 이용 승객이 많은 일요일 오후여서 혼잡은 터 컸습니다.
양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열차표를 사려는 사람들이 창구마다 몇십 미터씩 줄 서 있습니다.
창구 앞으로 가기까지 30분 넘게 기다려야 합니다.
<인터뷰>황윤나(서울 합정동): "핸드폰이 이상한 줄 알았는데 와 보니까 이렇게 된 거예요.(몇 분이나 기다리셨어요?)한 3,40분 기다린 것 같은데..."
코레일 열차 발매 시스템에 이상이 생긴 때는 어제 오후 3시 반쯤.
전산 장애로 좌석 지정과 카드 결제가 안되다보니, 코레일측은 전국의 역 창구에서 입석표를, 그것도 현금으로만 팔았습니다.
때문에 일부 승객은 현금 지급기를 찾아 여기저기를 헤매야 했습니다.
<인터뷰>전승하(충북 옥천) : "딱 2만 원 가지고 있었는데 2만 100원이 나와 가지고...(어떻게 하셨어요?)CD기에 갔다와서..1층은 또 안되더라구요. 2층까지 갔다가..."
입석표 밖에 팔지 않아 좌석은 비었는데도 객차 연결 통로에 입석 승객이 빼곡히 서 있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오후 6시, 2시간 반 만에 시스템은 복구돼 정상적으로 발권이 이뤄졌지만, 이때까지 코레일측은 고장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역무원: "복구된 걸로 저희 방송 나왔는데요(원인은 나왔나요?) 원인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코레일 열차표 발매 시스템은 2009년과 지난해에도 고장나, 전산 장애에 따른 승객 불편이 이제 연례 행사처럼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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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우 기자 yangjiw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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