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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있다” 군·소·정·당
입력 2012.04.09 (08:08) 취재파일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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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일주일 앞둔 지난 4일.

시민들에게 이번 선거에 등록한 정당들이 몇 개나 되는지 또 어떤 당들이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인터뷰> 김유정(서울시 동작구) : "요즘에 잘 모르겠어요. 통합되고 모르는 당도 생기고 그래서 정확히 아는건 3개밖에 기억이 안나요.(아는 3개 정당 이름 좀 말씀해주세요.)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그 다음에 뭐지 진보신당인가? 그것밖에 모르겠어요."

<인터뷰> 최원우(서울시 송파구) : "아니요 (정당이 몇개인지) 모르는데.(그러면 아는 정당 이름 좀 대주세요 아는 것) 새누리당... 그 이외에는 모르는데 몰라요."

대부분 정당 수도 이름도 잘 모르고 있습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투표용지입니다.

정당이 20개나 되면서 길이가 무려 31.2cm로 사상 최장을 기록하였습니다.

중앙 선관위는 이같은 투표용지를 읽을 수 있는 기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개표시간이 예전보다 더 많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정현(중앙선관위 정당과 사무관) : "신형 투표지 분류기가 보급된 일부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수작업으로 개표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제 19대 총선이 사흘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이번 투표에서 유권자들은 지역구 후보 1명과 비례대표 후보를 뽑기 위해 정당에 한표를 찍게 됩니다.

정당이 20개 나 되는데다가 이름이 비슷한 정당도 많아 시민들은 투표 할 대상을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정당투표에 임할 것 같습니다.

취재파일은 이번 총선에 뛰어든 정당들 가운데 현역 국회의원이 단 한명도 없는 14개 정당들의 특징을 알아봤습니다.

<녹취> "투표는 19세, 선거는 19일,정당기호 19번 정당투표 한국문화 예술당!"

이번에 출마한 정당 가운데 가장 이색적인 당은 문화예술당입니다.

복잡한 정치 이슈보다는 문화에 초점을 맞춰 확실한 지지 계층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박명현(한국문화예술당 사무총장) :"우리 당은 문화 예술 전문 정책당으로서 편중된 문화 정책을 개선하고 소외된 문화 예술인들을 지원하여 진정한 문화 예술의 정책을 펼쳐가는 그런 당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청년당입니다. 청년이 일어서야 나라가 일어섭니다. 기존 정치권에 핵펀치 날리겠습니다 청년에게 투표하세요."

지난달 13일 홍대클럽에서 창당대회를 가진 청년당은 국민행복과 정치개혁을 청년정신으로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강연재(청년당 대변인 겸 비례대표 1번) : "청년정신은 옳지 않은 것을 옳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와 심지어 자신의 소신을 꺾지 않고 도전 할 수 있는 도전정신 그리고 사리사욕을 탐하기 보다는 대의명분과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것 입니다."

녹색당은 지난 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에서 나타난 것처럼 원자력 발전소의 위험이 크다고 강조하고, 우리나라에 핵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이유신 (녹색당 대표) : "녹색당은 탈핵, 탈토건, 생명, 농업을 기초로 만들어진 정당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가장 중요하게는 원내 진입하게 되면 고리 1호기를 폐쇄해서 핵 발전 사고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종교계에서는 기독교와 불교에서 모두 3개의 정당이 등록했습니다.

기독당은 종교의 정치참여에 대한 이해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김충립 (기독당 대표) : "우리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그리고 국민 전체가 종교인은 정치를 하면 안된다 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당을 하면 절대 안된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바꾸는 것입니다."

불교연합당은 부처님의 자비로 어렵고 힘든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다시 일으켜 세워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것 입니다.

<인터뷰> 이재열(불교연합당 대표) : "장애인들이라든지 노약자라든지 제일 어려운 사람들 그리고 전과가 있다고 해서 사회에서 천대받는 사람들 이런 그야말로 부처님의 대자대비가 이런분들한테 고루 비춰 가지고."

한국기독당은 이념대립이나 계층갈등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정훈(한국기독당 대표) : "종북세력을 타파하고 전교조 타파등은 국가에서 해야 될 일이지, 정당이 나서서 기독교가 그럴건 아니에요. 설혹 정부나 다른데서 잘못됐다 해도 그들을 예수님 사랑으로 같이 기도하고 안고 가고 베풀고 하는 것이 기독교정신이지."

가자! 대국민 중심당은 투철한 안보를 당의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구천서 (가자! 대국민 중심당 대표) : "지금 태극기를 보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않은 그런 그 정책을 내거는 데가 있습니다. 또 애국가를 부를 때 애국가를 부르지 않고, 이상한 노래를 부르는 그런 정당이 있습니다."

<녹취> "국가를 부강하게, 국민을 행복하게 친박연합!"

친박연합은 박정희 대통령의 통치철학과 위업을 계승 시키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기목 (친박연합 사무총장) : "저희들은 박정희 대통령님의 새마을 운동 조국근대화 자주국방을 기초로 해서 하면 된다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을 저희들이 국민들한테 다시금 알리고 싶은 겁니다."

<녹취> "여러분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국민행복당은 이번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이 1당이 될 경우, 자신들을 중심으로 보수 대연대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허평환 (국민행복당 대표) : "새누리당이 1당이 못 하면 반드시 보수 대연대가 이루어집니다. 다시 정계가 재편될 수 밖에 없어요. 이때 우리 국민행복당은 지금 정치인들이나 재야로부터 굉장히 현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사표를 던진 군소정당 가운데는 이른바 종북 좌파를 청산하겠다는 쪽이 유난히 많아 보입니다.

<인터뷰> 봉태홍 (대한국당 대표) : "저희가 내건 기치는 종북 세력 척결입니다. 북한 독재정권을 옹호 두둔한 이런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허물려고 하고 있습니다."

<녹취>"미래연합 미래연합 화이팅!"

미래연합은 말에 책임을 지는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인터뷰> 조현근 (미래연합 대표 권한 대행) : "저희당 국회의원들이 진짜 한번 뱉은 말을 책임 질 수 있게끔 국민들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그런 정당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지금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 김대중 대통령 시절의 민주당 법통을 이어 받았다는 정통민주당은 통합민주당과 다른 점은 종북좌파와 결별했다는 점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미란(정통민주당 대변인) : "정통민주당이 종북좌파와는 전혀 다른 정말 이땅에 자유 민주주의를 정착 시키고 시장 경제를 실현하고 또 지방자치가 아, 이렇게 뿌리내리는 그런 건강한 정치를 만들기 위해서."

<녹취> "청소노동자 김순자를 국회로 파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를 국회로 16번 진보신당 찍어주세요. 뿌잉뿌잉!"

시민운동을 해 온 홍세화씨가 대표로 있는 진보신당은 보다 분명한 개혁정책을 통해 기존의 진보진영과는 차별화 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홍세화(진보신당 대표) : "탈비정규직,한미 FTA폐기, 재벌문제 제기 하는 것, 그 다음에 탈핵, 원전에 대한 반대 이런것입니다."

<녹취>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 만세! 한나라당 만세!"

이밖에 마지막 번호를 부여받은 한나라당은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과 이름이 같은데는 사연이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태희(한나라당 총재) : "한나라당은 환인천제 환웅천황 단군왕검의 이념과, 사상을 계승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한나라 한민족이 주체가 된 정당입니다. 그리고 한나라는 제가 1996년 4월 13일부터 신한국당 그리고 한나라당 공천을 받으려고 여태까지 노력했던 정당이고."

문제는 이 같은 군소정당들이 제대로 자신들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적은데다 유권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에는 유권자들이 양당제라고 하는 경쟁구도에 익숙해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인터뷰> 고성국(정치평론가) : "상대적으로 이길 가능성이 높은 정당을 찾아서 찍거든요. 그러다 보니깐 결과적으로 여야 모두 기존의 유력한 정당을 중심으로 해서 표가 자꾸 모이게 되는 경향이 생기게 되는거죠."

이와 함께 군소정당이 많은 것은 그만큼 다양한 여론을 반영할수 있지만 그것이 선거 때만 나타나는 것이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김형준(명지대 교수) : "군소정당이라는 것은 어느 정치 어느 정치세력, 어느 사회든간에 다원화된 사회는 좋은 겁니다. 근데 문제는 뭐냐면 이것이 선거를 앞두고 한탕주의로 빠진다든지 아니면 급조돼서 만든다든지 이것은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모두 20개정당에서 54석의 비례대표 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

지역구 의석이 5석이 넘거나 정당득표율이 3% 이상 되어야 비례대표 의원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군소정당들은 당을 알리느라 그 어느 때보다 혼신의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권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거대 정당 쪽에 쏠리고 있어 군소정당의 후보가 얼마나 원내에 진입 할 것인지 주목됩니다.
  • “우리도 있다” 군·소·정·당
    • 입력 2012-04-09 08:08:06
    취재파일K
19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일주일 앞둔 지난 4일.

시민들에게 이번 선거에 등록한 정당들이 몇 개나 되는지 또 어떤 당들이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인터뷰> 김유정(서울시 동작구) : "요즘에 잘 모르겠어요. 통합되고 모르는 당도 생기고 그래서 정확히 아는건 3개밖에 기억이 안나요.(아는 3개 정당 이름 좀 말씀해주세요.)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그 다음에 뭐지 진보신당인가? 그것밖에 모르겠어요."

<인터뷰> 최원우(서울시 송파구) : "아니요 (정당이 몇개인지) 모르는데.(그러면 아는 정당 이름 좀 대주세요 아는 것) 새누리당... 그 이외에는 모르는데 몰라요."

대부분 정당 수도 이름도 잘 모르고 있습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투표용지입니다.

정당이 20개나 되면서 길이가 무려 31.2cm로 사상 최장을 기록하였습니다.

중앙 선관위는 이같은 투표용지를 읽을 수 있는 기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개표시간이 예전보다 더 많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정현(중앙선관위 정당과 사무관) : "신형 투표지 분류기가 보급된 일부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수작업으로 개표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제 19대 총선이 사흘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이번 투표에서 유권자들은 지역구 후보 1명과 비례대표 후보를 뽑기 위해 정당에 한표를 찍게 됩니다.

정당이 20개 나 되는데다가 이름이 비슷한 정당도 많아 시민들은 투표 할 대상을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정당투표에 임할 것 같습니다.

취재파일은 이번 총선에 뛰어든 정당들 가운데 현역 국회의원이 단 한명도 없는 14개 정당들의 특징을 알아봤습니다.

<녹취> "투표는 19세, 선거는 19일,정당기호 19번 정당투표 한국문화 예술당!"

이번에 출마한 정당 가운데 가장 이색적인 당은 문화예술당입니다.

복잡한 정치 이슈보다는 문화에 초점을 맞춰 확실한 지지 계층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박명현(한국문화예술당 사무총장) :"우리 당은 문화 예술 전문 정책당으로서 편중된 문화 정책을 개선하고 소외된 문화 예술인들을 지원하여 진정한 문화 예술의 정책을 펼쳐가는 그런 당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청년당입니다. 청년이 일어서야 나라가 일어섭니다. 기존 정치권에 핵펀치 날리겠습니다 청년에게 투표하세요."

지난달 13일 홍대클럽에서 창당대회를 가진 청년당은 국민행복과 정치개혁을 청년정신으로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강연재(청년당 대변인 겸 비례대표 1번) : "청년정신은 옳지 않은 것을 옳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와 심지어 자신의 소신을 꺾지 않고 도전 할 수 있는 도전정신 그리고 사리사욕을 탐하기 보다는 대의명분과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것 입니다."

녹색당은 지난 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에서 나타난 것처럼 원자력 발전소의 위험이 크다고 강조하고, 우리나라에 핵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이유신 (녹색당 대표) : "녹색당은 탈핵, 탈토건, 생명, 농업을 기초로 만들어진 정당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가장 중요하게는 원내 진입하게 되면 고리 1호기를 폐쇄해서 핵 발전 사고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종교계에서는 기독교와 불교에서 모두 3개의 정당이 등록했습니다.

기독당은 종교의 정치참여에 대한 이해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김충립 (기독당 대표) : "우리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그리고 국민 전체가 종교인은 정치를 하면 안된다 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당을 하면 절대 안된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바꾸는 것입니다."

불교연합당은 부처님의 자비로 어렵고 힘든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다시 일으켜 세워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것 입니다.

<인터뷰> 이재열(불교연합당 대표) : "장애인들이라든지 노약자라든지 제일 어려운 사람들 그리고 전과가 있다고 해서 사회에서 천대받는 사람들 이런 그야말로 부처님의 대자대비가 이런분들한테 고루 비춰 가지고."

한국기독당은 이념대립이나 계층갈등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정훈(한국기독당 대표) : "종북세력을 타파하고 전교조 타파등은 국가에서 해야 될 일이지, 정당이 나서서 기독교가 그럴건 아니에요. 설혹 정부나 다른데서 잘못됐다 해도 그들을 예수님 사랑으로 같이 기도하고 안고 가고 베풀고 하는 것이 기독교정신이지."

가자! 대국민 중심당은 투철한 안보를 당의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구천서 (가자! 대국민 중심당 대표) : "지금 태극기를 보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않은 그런 그 정책을 내거는 데가 있습니다. 또 애국가를 부를 때 애국가를 부르지 않고, 이상한 노래를 부르는 그런 정당이 있습니다."

<녹취> "국가를 부강하게, 국민을 행복하게 친박연합!"

친박연합은 박정희 대통령의 통치철학과 위업을 계승 시키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기목 (친박연합 사무총장) : "저희들은 박정희 대통령님의 새마을 운동 조국근대화 자주국방을 기초로 해서 하면 된다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을 저희들이 국민들한테 다시금 알리고 싶은 겁니다."

<녹취> "여러분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국민행복당은 이번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이 1당이 될 경우, 자신들을 중심으로 보수 대연대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허평환 (국민행복당 대표) : "새누리당이 1당이 못 하면 반드시 보수 대연대가 이루어집니다. 다시 정계가 재편될 수 밖에 없어요. 이때 우리 국민행복당은 지금 정치인들이나 재야로부터 굉장히 현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사표를 던진 군소정당 가운데는 이른바 종북 좌파를 청산하겠다는 쪽이 유난히 많아 보입니다.

<인터뷰> 봉태홍 (대한국당 대표) : "저희가 내건 기치는 종북 세력 척결입니다. 북한 독재정권을 옹호 두둔한 이런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허물려고 하고 있습니다."

<녹취>"미래연합 미래연합 화이팅!"

미래연합은 말에 책임을 지는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인터뷰> 조현근 (미래연합 대표 권한 대행) : "저희당 국회의원들이 진짜 한번 뱉은 말을 책임 질 수 있게끔 국민들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그런 정당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지금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 김대중 대통령 시절의 민주당 법통을 이어 받았다는 정통민주당은 통합민주당과 다른 점은 종북좌파와 결별했다는 점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미란(정통민주당 대변인) : "정통민주당이 종북좌파와는 전혀 다른 정말 이땅에 자유 민주주의를 정착 시키고 시장 경제를 실현하고 또 지방자치가 아, 이렇게 뿌리내리는 그런 건강한 정치를 만들기 위해서."

<녹취> "청소노동자 김순자를 국회로 파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를 국회로 16번 진보신당 찍어주세요. 뿌잉뿌잉!"

시민운동을 해 온 홍세화씨가 대표로 있는 진보신당은 보다 분명한 개혁정책을 통해 기존의 진보진영과는 차별화 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홍세화(진보신당 대표) : "탈비정규직,한미 FTA폐기, 재벌문제 제기 하는 것, 그 다음에 탈핵, 원전에 대한 반대 이런것입니다."

<녹취>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 만세! 한나라당 만세!"

이밖에 마지막 번호를 부여받은 한나라당은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과 이름이 같은데는 사연이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태희(한나라당 총재) : "한나라당은 환인천제 환웅천황 단군왕검의 이념과, 사상을 계승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한나라 한민족이 주체가 된 정당입니다. 그리고 한나라는 제가 1996년 4월 13일부터 신한국당 그리고 한나라당 공천을 받으려고 여태까지 노력했던 정당이고."

문제는 이 같은 군소정당들이 제대로 자신들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적은데다 유권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에는 유권자들이 양당제라고 하는 경쟁구도에 익숙해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인터뷰> 고성국(정치평론가) : "상대적으로 이길 가능성이 높은 정당을 찾아서 찍거든요. 그러다 보니깐 결과적으로 여야 모두 기존의 유력한 정당을 중심으로 해서 표가 자꾸 모이게 되는 경향이 생기게 되는거죠."

이와 함께 군소정당이 많은 것은 그만큼 다양한 여론을 반영할수 있지만 그것이 선거 때만 나타나는 것이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김형준(명지대 교수) : "군소정당이라는 것은 어느 정치 어느 정치세력, 어느 사회든간에 다원화된 사회는 좋은 겁니다. 근데 문제는 뭐냐면 이것이 선거를 앞두고 한탕주의로 빠진다든지 아니면 급조돼서 만든다든지 이것은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모두 20개정당에서 54석의 비례대표 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

지역구 의석이 5석이 넘거나 정당득표율이 3% 이상 되어야 비례대표 의원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군소정당들은 당을 알리느라 그 어느 때보다 혼신의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권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거대 정당 쪽에 쏠리고 있어 군소정당의 후보가 얼마나 원내에 진입 할 것인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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