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은행 금리가 연 4%대로 떨어지면서 기업만 잘 고르면 배당금만으로도 은행금리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이른바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장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요즘 증권사에는 실적이 괜찮다는 기업이 연말에 배당금을 얼마나 줄지 알아보려는 투자자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신동훈(삼성증권 여의도지점 부지점장): 은행금리보다 좀더 배당을 통해서 많은 수익을 볼 수 있는 그런 종목들이 없겠느냐, 그렇게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기자: 관심이 높다 보니 증권사들도 배당금을 많이 주는 기업들을 투자대상으로 앞다투어 추천하고 있습니다.
상당수 증권사들이 유망하다고 꼽은 한 가스업체의 경우 배당수익률이 8% 정도로 예상됩니다.
연말까지 석 달만 보유하면 되기 때문에 연 수익률로 따지면 정기예금 금리의 대여섯 배에 이르는 셈입니다.
⊙김중곤(LG증권 책임연구원): 금리는 지속적으로 낮아진 데 비해서 우량기업들을 중심으로 주주 우선의 경영을 하는 과정에서 배당성향이 높아짐에 따라서 배당 투자에 대한 매력이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상황입니다.
⊙기자: 지난 5월부터는 1년 이상 주식을 보유하면 배당금에 대한 세금도 면제돼 배당 투자의 매력이 더욱 커졌습니다.
직접 투자에 자신이 없을 경우 배당유망주에 분산 투자하는 이른바 배당주 펀드를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합니다.
⊙최남철(마이애셋 자산운용상무): 재무구조가 우량한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를 하게 됩니다.
이럼으로써 상대적으로 주가하락의 위험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기자: 증시 전문가들은 연말이 다가올수록 기업들의 실적이 드러나면서 배당 투자 열기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임장원입니다.
임장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요즘 증권사에는 실적이 괜찮다는 기업이 연말에 배당금을 얼마나 줄지 알아보려는 투자자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신동훈(삼성증권 여의도지점 부지점장): 은행금리보다 좀더 배당을 통해서 많은 수익을 볼 수 있는 그런 종목들이 없겠느냐, 그렇게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기자: 관심이 높다 보니 증권사들도 배당금을 많이 주는 기업들을 투자대상으로 앞다투어 추천하고 있습니다.
상당수 증권사들이 유망하다고 꼽은 한 가스업체의 경우 배당수익률이 8% 정도로 예상됩니다.
연말까지 석 달만 보유하면 되기 때문에 연 수익률로 따지면 정기예금 금리의 대여섯 배에 이르는 셈입니다.
⊙김중곤(LG증권 책임연구원): 금리는 지속적으로 낮아진 데 비해서 우량기업들을 중심으로 주주 우선의 경영을 하는 과정에서 배당성향이 높아짐에 따라서 배당 투자에 대한 매력이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상황입니다.
⊙기자: 지난 5월부터는 1년 이상 주식을 보유하면 배당금에 대한 세금도 면제돼 배당 투자의 매력이 더욱 커졌습니다.
직접 투자에 자신이 없을 경우 배당유망주에 분산 투자하는 이른바 배당주 펀드를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합니다.
⊙최남철(마이애셋 자산운용상무): 재무구조가 우량한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를 하게 됩니다.
이럼으로써 상대적으로 주가하락의 위험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기자: 증시 전문가들은 연말이 다가올수록 기업들의 실적이 드러나면서 배당 투자 열기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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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당투자 짭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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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10-05 20:00:00
⊙앵커: 은행 금리가 연 4%대로 떨어지면서 기업만 잘 고르면 배당금만으로도 은행금리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이른바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장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요즘 증권사에는 실적이 괜찮다는 기업이 연말에 배당금을 얼마나 줄지 알아보려는 투자자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신동훈(삼성증권 여의도지점 부지점장): 은행금리보다 좀더 배당을 통해서 많은 수익을 볼 수 있는 그런 종목들이 없겠느냐, 그렇게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기자: 관심이 높다 보니 증권사들도 배당금을 많이 주는 기업들을 투자대상으로 앞다투어 추천하고 있습니다.
상당수 증권사들이 유망하다고 꼽은 한 가스업체의 경우 배당수익률이 8% 정도로 예상됩니다.
연말까지 석 달만 보유하면 되기 때문에 연 수익률로 따지면 정기예금 금리의 대여섯 배에 이르는 셈입니다.
⊙김중곤(LG증권 책임연구원): 금리는 지속적으로 낮아진 데 비해서 우량기업들을 중심으로 주주 우선의 경영을 하는 과정에서 배당성향이 높아짐에 따라서 배당 투자에 대한 매력이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상황입니다.
⊙기자: 지난 5월부터는 1년 이상 주식을 보유하면 배당금에 대한 세금도 면제돼 배당 투자의 매력이 더욱 커졌습니다.
직접 투자에 자신이 없을 경우 배당유망주에 분산 투자하는 이른바 배당주 펀드를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합니다.
⊙최남철(마이애셋 자산운용상무): 재무구조가 우량한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를 하게 됩니다.
이럼으로써 상대적으로 주가하락의 위험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기자: 증시 전문가들은 연말이 다가올수록 기업들의 실적이 드러나면서 배당 투자 열기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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