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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자전거도로 조심…안전사고 위험
입력 2012.04.09 (10:05) 수정 2012.04.09 (16:47)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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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밤에도 자전거를 타는 자전거족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야간엔 자전거 길에 조명이나 펜스 같은 안전시설이 없어 자칫 사고를 부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밤늦은 시각이지만 자전거 행렬은 그치질 않습니다.

하지만, 어둡다 보니 장애물도 잘 안 보이고 자칫 사람들과 부딪힐 위험도 큽니다.

<녹취> 박세진(자전거 이용객): "(야간에도) 보행자랑 자전거랑 같이 통행을 하게 되니까 그게 굉장히 불편하고 야간에 조명이 좀 어두운 것 같아 타기 굉장히 겁이 나요."

이렇게 전국 대부분 자전거 전용도로에 안전 펜스나 조명 시설이 없습니다.

<녹취> 최정분(자전거 이용객) : "유도등 같은 것을 해 주시면 좋지요. 밤에도 타고 길이 밝아야 사람들이 자전거를 탈 때 위험하지 않잖아요?"

안전시설이 부족한 상태에서 자전거 인구가 늘다 보니 자전거 관련 사고도 지난 2005년 7천9백여 건에서 2010년엔 만천여 건으로 늘었습니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상자 수도 계속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때문에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조명이 달린 자전거도로 전용 펜스를 설치한 곳도 있습니다.

<녹취> 황연화(자전거 이용객) : "안전시설이 없었을 때는 사고 위험 때문에 낮 시간에도 자전거 타기가 조심스러웠는데 안전시설이 된 곳엔 야간에도 마음놓고 탈 수 있어서..."

서울의 일부 자치구도 안전시설을 서울시에 요청했지만 예산 부족이라는 답변뿐입니다.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사고 예방이 선행돼야 합니다.

자전거 인구가 늘어나는 속도에 걸맞게 안전시설 확보가 시급합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 야간 자전거도로 조심…안전사고 위험
    • 입력 2012-04-09 10:05:54
    • 수정2012-04-09 16:47:55
    930뉴스
<앵커 멘트>

최근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밤에도 자전거를 타는 자전거족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야간엔 자전거 길에 조명이나 펜스 같은 안전시설이 없어 자칫 사고를 부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밤늦은 시각이지만 자전거 행렬은 그치질 않습니다.

하지만, 어둡다 보니 장애물도 잘 안 보이고 자칫 사람들과 부딪힐 위험도 큽니다.

<녹취> 박세진(자전거 이용객): "(야간에도) 보행자랑 자전거랑 같이 통행을 하게 되니까 그게 굉장히 불편하고 야간에 조명이 좀 어두운 것 같아 타기 굉장히 겁이 나요."

이렇게 전국 대부분 자전거 전용도로에 안전 펜스나 조명 시설이 없습니다.

<녹취> 최정분(자전거 이용객) : "유도등 같은 것을 해 주시면 좋지요. 밤에도 타고 길이 밝아야 사람들이 자전거를 탈 때 위험하지 않잖아요?"

안전시설이 부족한 상태에서 자전거 인구가 늘다 보니 자전거 관련 사고도 지난 2005년 7천9백여 건에서 2010년엔 만천여 건으로 늘었습니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상자 수도 계속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때문에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조명이 달린 자전거도로 전용 펜스를 설치한 곳도 있습니다.

<녹취> 황연화(자전거 이용객) : "안전시설이 없었을 때는 사고 위험 때문에 낮 시간에도 자전거 타기가 조심스러웠는데 안전시설이 된 곳엔 야간에도 마음놓고 탈 수 있어서..."

서울의 일부 자치구도 안전시설을 서울시에 요청했지만 예산 부족이라는 답변뿐입니다.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사고 예방이 선행돼야 합니다.

자전거 인구가 늘어나는 속도에 걸맞게 안전시설 확보가 시급합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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