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협상 14일 재개…“지속적 진전 목표”

입력 2012.04.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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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안보리 상임이사국,서방국가 등과 이란 간의 협상이 15개월만에 재개됩니다.

마이클 만 유럽연합 대변인은 오는 14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이란과 핵관련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며 구체적인 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 논의의 전제조건으로 유엔 제재조치의 해제를 요구했던 지난해 1월 협상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미국과 중국,러시아 등은 지난달 8일 공동성명을 통해 이란이 비밀 군사시설인 파르친 기지에 대한 유엔 사찰단의 사찰을 허용하도록 지속적인 논의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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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핵협상 14일 재개…“지속적 진전 목표”
    • 입력 2012-04-09 10:18:24
    국제
이란 핵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안보리 상임이사국,서방국가 등과 이란 간의 협상이 15개월만에 재개됩니다. 마이클 만 유럽연합 대변인은 오는 14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이란과 핵관련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며 구체적인 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 논의의 전제조건으로 유엔 제재조치의 해제를 요구했던 지난해 1월 협상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미국과 중국,러시아 등은 지난달 8일 공동성명을 통해 이란이 비밀 군사시설인 파르친 기지에 대한 유엔 사찰단의 사찰을 허용하도록 지속적인 논의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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