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2, 여야 지도부 막바지 총력 유세

입력 2012.04.09 (13:08) 수정 2012.04.09 (15: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4.11 총선을 이틀 앞두고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모두 접전지가 많은 수도권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후보 전원이 오늘부터 내일 자정까지 48시간 집중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박근혜 선대위원장은 오늘 서울과 인천, 경기 등 11개 선거구에서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이혜훈 선거상황실장은 선대위 회의에서 민주통합당이 저질 패륜 언어 성폭력을 일삼는 김용민 후보를 감싸고 있다며 이런 민주당이 다른 당과 연합해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것을 국민의 힘으로 막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선거 판세에 대해선 50곳이 경합인 수도권이 승부처가 될 것이고 야당 표가 5% 숨어있는 만큼 새누리당이 많이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민주통합당 후보들도 오늘 새벽부터 내일 자정까지 48시간 릴레이 유세에 벌이고 있습니다.

한명숙 선대위원장은 오늘 서울과 경기, 충남 서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서 세 확산에 나섰습니다.

한 위원장은 기자 회견에서 새누리당이 다시 1당이 된다면 부자 감세와 국민 사찰로 중산층과 서민의 삶은 무너져 내리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어둡게 될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정부 여당을 심판하자고 촉구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어서 총선 판세가 호락호락하지 않아 비상한 상황이라며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심대평, 변웅전 선대위원장은 세종시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서울 관악을에서 유세에 집중합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총선 D-2, 여야 지도부 막바지 총력 유세
    • 입력 2012-04-09 13:08:59
    • 수정2012-04-09 15:35:26
    뉴스 12
<앵커 멘트> 4.11 총선을 이틀 앞두고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모두 접전지가 많은 수도권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후보 전원이 오늘부터 내일 자정까지 48시간 집중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박근혜 선대위원장은 오늘 서울과 인천, 경기 등 11개 선거구에서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이혜훈 선거상황실장은 선대위 회의에서 민주통합당이 저질 패륜 언어 성폭력을 일삼는 김용민 후보를 감싸고 있다며 이런 민주당이 다른 당과 연합해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것을 국민의 힘으로 막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선거 판세에 대해선 50곳이 경합인 수도권이 승부처가 될 것이고 야당 표가 5% 숨어있는 만큼 새누리당이 많이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민주통합당 후보들도 오늘 새벽부터 내일 자정까지 48시간 릴레이 유세에 벌이고 있습니다. 한명숙 선대위원장은 오늘 서울과 경기, 충남 서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서 세 확산에 나섰습니다. 한 위원장은 기자 회견에서 새누리당이 다시 1당이 된다면 부자 감세와 국민 사찰로 중산층과 서민의 삶은 무너져 내리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어둡게 될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정부 여당을 심판하자고 촉구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어서 총선 판세가 호락호락하지 않아 비상한 상황이라며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심대평, 변웅전 선대위원장은 세종시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서울 관악을에서 유세에 집중합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