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웹툰, 자율 규제에 맡긴다”

입력 2012.04.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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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와 한국만화가협회는 오늘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웹툰 자율규제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방통심의위와 만화가협회는 웹툰 자율규제 체계 마련과 웹툰 관련 불만제기 사항에 대한 조치, 그리고 웹툰을 활용한 올바른 인터넷 이용 환경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방통심의위는 이와 함께 자율 규제가 바람직하다고 판단한 사안들은 만화가협회에 전달해 청소년 접근 제한 등의 조치를 하게 하고 선정성과 폭력성이 짙은 웹툰은 기존 방침대로 심의할 계획입니다.

방통심의위는 지난 2월 23개 웹툰에 대한 청소년 유해물 심의에 나섰지만 만화계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맞서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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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심의위 “웹툰, 자율 규제에 맡긴다”
    • 입력 2012-04-09 16:55:52
    문화
방통심의위와 한국만화가협회는 오늘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웹툰 자율규제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방통심의위와 만화가협회는 웹툰 자율규제 체계 마련과 웹툰 관련 불만제기 사항에 대한 조치, 그리고 웹툰을 활용한 올바른 인터넷 이용 환경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방통심의위는 이와 함께 자율 규제가 바람직하다고 판단한 사안들은 만화가협회에 전달해 청소년 접근 제한 등의 조치를 하게 하고 선정성과 폭력성이 짙은 웹툰은 기존 방침대로 심의할 계획입니다. 방통심의위는 지난 2월 23개 웹툰에 대한 청소년 유해물 심의에 나섰지만 만화계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맞서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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