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금감원, 시중은행 공동검사 16일 시작

입력 2012.04.0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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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오는 16일부터 주요 시중은행에 대한 공동검사에 들어갑니다.

검사 대상은 국민과 우리, 신한, 하나, 기업, 외환, SC은행 등 총 7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검사는 지난해 8월 한은법 개정 이후 한은이 금감원에 처음으로 공동검사를 요구해 이뤄지는 것입니다.

한은은 이번 공동검사를 통해 은행의 저소득층에 대한 대출취급 현황과 은행의 금리운영, 리스크 관리의 적정성 등을 알아본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가계부채는 대출규모와 상환방식, 소득수준, 그리고 연령별 대출 현황을 중점적으로 검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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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금감원, 시중은행 공동검사 16일 시작
    • 입력 2012-04-09 18:48:52
    경제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오는 16일부터 주요 시중은행에 대한 공동검사에 들어갑니다. 검사 대상은 국민과 우리, 신한, 하나, 기업, 외환, SC은행 등 총 7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검사는 지난해 8월 한은법 개정 이후 한은이 금감원에 처음으로 공동검사를 요구해 이뤄지는 것입니다. 한은은 이번 공동검사를 통해 은행의 저소득층에 대한 대출취급 현황과 은행의 금리운영, 리스크 관리의 적정성 등을 알아본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가계부채는 대출규모와 상환방식, 소득수준, 그리고 연령별 대출 현황을 중점적으로 검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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