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필리핀, 북한 로켓 대비 항로 조정

입력 2012.04.09 (18:48) 수정 2012.04.0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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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필리핀 항공사들이 오는 12일에서 16일 사이로 예정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비해 일부 국제선 항로를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항공과 전일본공수는 북한의 로켓 발사 상황이 끝날 때까지 필리핀 해역 상공을 지나는 국제선 9편의 항로를 변경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필리핀 항공도 북한 로켓이 필리핀 부근 해역으로 날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마닐라를 오가는 국제선 12개 항공편의 항로를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변경 대상은 마닐라에서 인천과 후쿠오카, 나고야, 로스앤젤레스, 괌, 샌프란시스코, 밴쿠버 등을 오가는 항공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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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필리핀, 북한 로켓 대비 항로 조정
    • 입력 2012-04-09 18:48:54
    • 수정2012-04-09 19:00:33
    국제
일본과 필리핀 항공사들이 오는 12일에서 16일 사이로 예정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비해 일부 국제선 항로를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항공과 전일본공수는 북한의 로켓 발사 상황이 끝날 때까지 필리핀 해역 상공을 지나는 국제선 9편의 항로를 변경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필리핀 항공도 북한 로켓이 필리핀 부근 해역으로 날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마닐라를 오가는 국제선 12개 항공편의 항로를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변경 대상은 마닐라에서 인천과 후쿠오카, 나고야, 로스앤젤레스, 괌, 샌프란시스코, 밴쿠버 등을 오가는 항공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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