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조현오 경찰청장 사퇴 당연”

입력 2012.04.0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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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살인 사건에 대해 조현오 경찰청장이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힌 데 대해 여야 모두 당연하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선대위 대변인 논평에서 경찰의 안이한 태도와 무능함, 축소 은폐 기도에 국민은 치를 떨고 있다며 책임있는 다른 경찰 간부들도 사임하고 유사 사건을 예방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민주통합당 선대위 박용진 대변인은 조현오 경찰청장의 사퇴는 민생 치안에 관심없이 정권 치안에만 충실해온 경찰 총수의 사필귀정이라고 말하고 후속 인사가 이 대통령의 연고지인 경북 영일 포항 출신이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이기주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경찰은 온 국민이 수긍할 정도로 쇄신을 추진하고 조직의 기강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통합진보당 이정미 선대위 대변인은 조현오 청장의 사퇴는 늦은 감이 있다며 이대통령이 직접 사과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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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권 “조현오 경찰청장 사퇴 당연”
    • 입력 2012-04-09 18:49:35
    정치
수원 살인 사건에 대해 조현오 경찰청장이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힌 데 대해 여야 모두 당연하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선대위 대변인 논평에서 경찰의 안이한 태도와 무능함, 축소 은폐 기도에 국민은 치를 떨고 있다며 책임있는 다른 경찰 간부들도 사임하고 유사 사건을 예방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민주통합당 선대위 박용진 대변인은 조현오 경찰청장의 사퇴는 민생 치안에 관심없이 정권 치안에만 충실해온 경찰 총수의 사필귀정이라고 말하고 후속 인사가 이 대통령의 연고지인 경북 영일 포항 출신이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이기주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경찰은 온 국민이 수긍할 정도로 쇄신을 추진하고 조직의 기강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통합진보당 이정미 선대위 대변인은 조현오 청장의 사퇴는 늦은 감이 있다며 이대통령이 직접 사과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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