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윤호영 첫 정규 MVP…오세근 신인왕
입력 2012.04.09 (20:52) 수정 2012.04.09 (21:09) 연합뉴스
원주 동부를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윤호영(28)이 올 시즌 프로농구(KBL) 최고의 선수(MVP)로 선정됐다.



윤호영은 9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기자단 80표 중 51표를 얻어 14표를 획득한 오세근(안양 KGC인삼공사)을 제치고 생애 첫 MVP로 뽑히는 기쁨을 누렸다.



윤호영은 올 시즌 52경기에 출전해 한 경기당 평균 12점을 올리고 5.2개의 리바운드를 잡는가 하면 블록은 국내 선수 중 1위인 1.4개를 기록해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이번 시즌 MVP로 윤호영은 이전까지 실력에 비해 상복이 없다는 평을 말끔히 덜어냈다.



상무 입대를 앞둔 윤호영은 "어느 팀에 가든 팀 선배 김주성처럼 성실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나를 믿어준 감독님과 팀 동료, 선후배에게 고맙고 항상 함께 있어주지 못해 미안한 아내와 아이에게 더 훌륭한 가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슈퍼 루키' 오세근은 80표 중 72표를 기록, 김선형(서울 SK)과 최진수(고양 오리온스)를 따돌리고 생애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오세근은 이번 시즌 52경기에 출전해 평균 15득점, 리바운드 8.1개를 작성, 소속팀 인삼공사를 정규리그 2위에 올려놓는 데 일등공신임을 인정받았다.



챔피언결정전 MVP도 독식할 정도로 챔프전에서도 맹활약해 팀의 챔피언 등극을 이끈 오세근은 이날 신인왕 타이틀을 추가해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오세근은 "1년 동안 함께한 인삼공사 식구들에게 고맙다. 같이 대결해준 김선형과 최진수, 다른 팀 동료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강동희 원주 동부 감독은 78표라는 압도적인 득표로 생애 첫 감독상을 받았다.



KBL 역대 팀 최다 연승(16연승), 최다승(44승), 최고승률(0.815) 기록을 갈아치운 강 감독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졌지만 끝까지 후원해준 구단에 상을 돌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베스트 5 가드 부문에는 양동근(울산 모비스), 김태술(안양 KGC인삼공사), 포워드는 윤호영, 김주성(원주 동부), 센터는 오세근이 이름을 올렸다.



신예 김선형은 팬들의 손으로 뽑은 인기상과 최고의 모범선수를 꼽는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을 모두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식스맨상과 최우수 수비상은 이정현(안양 KGC인삼공사)과 김주성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지난달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한 추승균이, 심판상은 황순팔, 장준혁 심판이 공동 수상했다.
  • 윤호영 첫 정규 MVP…오세근 신인왕
    • 입력 2012-04-09 20:52:36
    • 수정2012-04-09 21:09:04
    연합뉴스
원주 동부를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윤호영(28)이 올 시즌 프로농구(KBL) 최고의 선수(MVP)로 선정됐다.



윤호영은 9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기자단 80표 중 51표를 얻어 14표를 획득한 오세근(안양 KGC인삼공사)을 제치고 생애 첫 MVP로 뽑히는 기쁨을 누렸다.



윤호영은 올 시즌 52경기에 출전해 한 경기당 평균 12점을 올리고 5.2개의 리바운드를 잡는가 하면 블록은 국내 선수 중 1위인 1.4개를 기록해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이번 시즌 MVP로 윤호영은 이전까지 실력에 비해 상복이 없다는 평을 말끔히 덜어냈다.



상무 입대를 앞둔 윤호영은 "어느 팀에 가든 팀 선배 김주성처럼 성실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나를 믿어준 감독님과 팀 동료, 선후배에게 고맙고 항상 함께 있어주지 못해 미안한 아내와 아이에게 더 훌륭한 가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슈퍼 루키' 오세근은 80표 중 72표를 기록, 김선형(서울 SK)과 최진수(고양 오리온스)를 따돌리고 생애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오세근은 이번 시즌 52경기에 출전해 평균 15득점, 리바운드 8.1개를 작성, 소속팀 인삼공사를 정규리그 2위에 올려놓는 데 일등공신임을 인정받았다.



챔피언결정전 MVP도 독식할 정도로 챔프전에서도 맹활약해 팀의 챔피언 등극을 이끈 오세근은 이날 신인왕 타이틀을 추가해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오세근은 "1년 동안 함께한 인삼공사 식구들에게 고맙다. 같이 대결해준 김선형과 최진수, 다른 팀 동료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강동희 원주 동부 감독은 78표라는 압도적인 득표로 생애 첫 감독상을 받았다.



KBL 역대 팀 최다 연승(16연승), 최다승(44승), 최고승률(0.815) 기록을 갈아치운 강 감독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졌지만 끝까지 후원해준 구단에 상을 돌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베스트 5 가드 부문에는 양동근(울산 모비스), 김태술(안양 KGC인삼공사), 포워드는 윤호영, 김주성(원주 동부), 센터는 오세근이 이름을 올렸다.



신예 김선형은 팬들의 손으로 뽑은 인기상과 최고의 모범선수를 꼽는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을 모두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식스맨상과 최우수 수비상은 이정현(안양 KGC인삼공사)과 김주성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지난달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한 추승균이, 심판상은 황순팔, 장준혁 심판이 공동 수상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