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대학병원 장례식장 운영권을 주겠다며 수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 등으로 자양재단 이사장 박성섭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조선대 설립자의 아들로, 이 대학 이사를 지낸 박 씨는 "대법원 판결로 조선대의 운영권을 다시 찾았다"며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운영권을 주겠다"고 피해자 2명을 속여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모두 8억5천여 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09년 초부터 지난해 말까지 120여 차례에 걸쳐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자금 2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대학교 운영권을 되찾기 위한 로비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선대 설립자의 아들로, 이 대학 이사를 지낸 박 씨는 "대법원 판결로 조선대의 운영권을 다시 찾았다"며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운영권을 주겠다"고 피해자 2명을 속여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모두 8억5천여 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09년 초부터 지난해 말까지 120여 차례에 걸쳐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자금 2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대학교 운영권을 되찾기 위한 로비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장례식장 운영권 주겠다” 사기 前 대학 이사 기소
-
- 입력 2012-04-10 06:00:27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대학병원 장례식장 운영권을 주겠다며 수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 등으로 자양재단 이사장 박성섭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조선대 설립자의 아들로, 이 대학 이사를 지낸 박 씨는 "대법원 판결로 조선대의 운영권을 다시 찾았다"며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운영권을 주겠다"고 피해자 2명을 속여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모두 8억5천여 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09년 초부터 지난해 말까지 120여 차례에 걸쳐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자금 2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대학교 운영권을 되찾기 위한 로비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
정인석 기자 isjeong@kbs.co.kr
정인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