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올여름 일자리 10만 개 감소”

입력 2012.04.10 (06:03) 수정 2012.04.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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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실업률 고공행진이 지속돼 올여름 일자리 10만개 이상이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영국의 싱크탱크 공공정책연구소는 공공부문 긴축의 여파로 오는 9월 이전에 10만명 이상의 추가 실직이 예상되며 이 가운데 4만명은 25세 미만 연령층이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소는 또 내년에 경제가 성장세로 돌아서더라도 회복 속도가 더뎌 실업률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며 지난 80년대 처럼 높은 실업률이 영국 경제를 규정하는 특징으로 자리 잡을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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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올여름 일자리 10만 개 감소”
    • 입력 2012-04-10 06:03:23
    • 수정2012-04-10 17:00:43
    국제
영국의 실업률 고공행진이 지속돼 올여름 일자리 10만개 이상이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영국의 싱크탱크 공공정책연구소는 공공부문 긴축의 여파로 오는 9월 이전에 10만명 이상의 추가 실직이 예상되며 이 가운데 4만명은 25세 미만 연령층이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소는 또 내년에 경제가 성장세로 돌아서더라도 회복 속도가 더뎌 실업률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며 지난 80년대 처럼 높은 실업률이 영국 경제를 규정하는 특징으로 자리 잡을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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