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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재정에 이탈리아 문화 유적 퇴락 가속화
입력 2012.04.10 (06:06) 수정 2012.04.10 (16:59) 국제
유로존 위기에 따른 긴축으로 이탈리아 고대 문화 유적의 퇴락이 가속화되고 연극과 영화예술 등도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국가채무를 줄이기 위해 강력한 긴축 예산을 편성한 이탈리아는 현재 국내총생산의 0.21%만 문화예술 분야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문화유적의 유지 보수를 위해 유럽연합 지원 기금 10억5백만 유로를 4년에 나누어 투입하기로 했으나 그나마 실행은 더디어지고 있습니다.

2천여 년 전에 건축된 로마 콜로세움 등은 번잡한 로마 시내에서 공해에 시커멓게 찌든 채 허물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유적지를 배경으로 한 광고나 영화촬영 등 다양한 혜택 등을 제시하며 민간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려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억만장자인 디에고 델라 발레가 2천 500만 유로를 콜로세움 복구에 투자하기로 한 프로젝트는 유적 훼손과 상업적 이용을 우려하는 반대에 직면해 착수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 긴축 재정에 이탈리아 문화 유적 퇴락 가속화
    • 입력 2012-04-10 06:06:54
    • 수정2012-04-10 16:59:49
    국제
유로존 위기에 따른 긴축으로 이탈리아 고대 문화 유적의 퇴락이 가속화되고 연극과 영화예술 등도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국가채무를 줄이기 위해 강력한 긴축 예산을 편성한 이탈리아는 현재 국내총생산의 0.21%만 문화예술 분야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문화유적의 유지 보수를 위해 유럽연합 지원 기금 10억5백만 유로를 4년에 나누어 투입하기로 했으나 그나마 실행은 더디어지고 있습니다.

2천여 년 전에 건축된 로마 콜로세움 등은 번잡한 로마 시내에서 공해에 시커멓게 찌든 채 허물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유적지를 배경으로 한 광고나 영화촬영 등 다양한 혜택 등을 제시하며 민간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려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억만장자인 디에고 델라 발레가 2천 500만 유로를 콜로세움 복구에 투자하기로 한 프로젝트는 유적 훼손과 상업적 이용을 우려하는 반대에 직면해 착수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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