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에서 탐방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가 갈수록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자발적으로 재현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김영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와집과 돌담으로 둘러싸인 마을 입구.
갓을 쓰고 도포를 걸친 동네 어르신이 탐방객들을 맞습니다.
6백여 년의 시간을 거슬러 간 듯 마을모습이나 생활 자체가 예스런 정취를 자아냅니다.
고택 안에서는 할머니들이 다듬이질을 하며 가락을 만들어 냅니다.
탐방객들에겐 익숙하진 않지만,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입니다.
<인터뷰>박언주(대구시 대명동) : "정겹고 재밌고,옛날 어머니들 힘들었겠다는 생각도 들고.."
옛날 사랑방 풍경처럼, 새끼를 꼬아보는 짚풀공예 체험이 한창입니다.
<인터뷰> 임이슬(부산시 용호동) : "보면 알겠는데 잘 안돼..재밌어요."
물지게를 나르는 것도 주민들에겐 젊은 시절의 일상이였지만, 탐방객들에겐 색다른 볼거립니다.
세계 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그에 걸맞게 전통을 지켜나가자고 주민들 스스로 나선 겁니다.
< 인터뷰> 류한윤(하회마을 보존회 이사) :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도록.."
오는 10월까지 주말마다 전통생활문화 체험 마당이 펼쳐지면, 국내외 탐방객들에게 하회마을의 살아있는 유산적 가치를 더욱 각인시켜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에서 탐방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가 갈수록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자발적으로 재현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김영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와집과 돌담으로 둘러싸인 마을 입구.
갓을 쓰고 도포를 걸친 동네 어르신이 탐방객들을 맞습니다.
6백여 년의 시간을 거슬러 간 듯 마을모습이나 생활 자체가 예스런 정취를 자아냅니다.
고택 안에서는 할머니들이 다듬이질을 하며 가락을 만들어 냅니다.
탐방객들에겐 익숙하진 않지만,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입니다.
<인터뷰>박언주(대구시 대명동) : "정겹고 재밌고,옛날 어머니들 힘들었겠다는 생각도 들고.."
옛날 사랑방 풍경처럼, 새끼를 꼬아보는 짚풀공예 체험이 한창입니다.
<인터뷰> 임이슬(부산시 용호동) : "보면 알겠는데 잘 안돼..재밌어요."
물지게를 나르는 것도 주민들에겐 젊은 시절의 일상이였지만, 탐방객들에겐 색다른 볼거립니다.
세계 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그에 걸맞게 전통을 지켜나가자고 주민들 스스로 나선 겁니다.
< 인터뷰> 류한윤(하회마을 보존회 이사) :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도록.."
오는 10월까지 주말마다 전통생활문화 체험 마당이 펼쳐지면, 국내외 탐방객들에게 하회마을의 살아있는 유산적 가치를 더욱 각인시켜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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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하회마을 전통문화 체험 ‘풍성’
-
- 입력 2012-04-10 07:19:08
<앵커 멘트>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에서 탐방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가 갈수록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자발적으로 재현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김영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와집과 돌담으로 둘러싸인 마을 입구.
갓을 쓰고 도포를 걸친 동네 어르신이 탐방객들을 맞습니다.
6백여 년의 시간을 거슬러 간 듯 마을모습이나 생활 자체가 예스런 정취를 자아냅니다.
고택 안에서는 할머니들이 다듬이질을 하며 가락을 만들어 냅니다.
탐방객들에겐 익숙하진 않지만,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입니다.
<인터뷰>박언주(대구시 대명동) : "정겹고 재밌고,옛날 어머니들 힘들었겠다는 생각도 들고.."
옛날 사랑방 풍경처럼, 새끼를 꼬아보는 짚풀공예 체험이 한창입니다.
<인터뷰> 임이슬(부산시 용호동) : "보면 알겠는데 잘 안돼..재밌어요."
물지게를 나르는 것도 주민들에겐 젊은 시절의 일상이였지만, 탐방객들에겐 색다른 볼거립니다.
세계 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그에 걸맞게 전통을 지켜나가자고 주민들 스스로 나선 겁니다.
< 인터뷰> 류한윤(하회마을 보존회 이사) :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도록.."
오는 10월까지 주말마다 전통생활문화 체험 마당이 펼쳐지면, 국내외 탐방객들에게 하회마을의 살아있는 유산적 가치를 더욱 각인시켜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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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ch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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