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1주일 사이 대전에서 여성 납치강도 사건이 3건이나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CCTV에 찍힌 용의자를 전국에 공개 수배했습니다.
박장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 청주시내 한 은행.
강도범이 납치한 30대 여성을 위협하며 현금 인출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여성이 머뭇거리고 은행 직원이 수상하게 여기자, 범인은 돈을 찾지 못하고 달아납니다.
바로 다음날, 범인은 또 다른 20대 여성을 차로 납치합니다.
빼앗은 현금카드로 100만 원을 인출한 뒤 피해자를 풀어주고 달아납니다.
이 강도범은, 어제 새벽에도 20대 여성을 또 납치해 돈을 요구하다 미수에 그치는 등 1주일 사이 3명을 납치해 강도행각을 벌였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모두 밤이나 새벽에 주차를 하다, 납치됐습니다.
"범인은 3건 모두, 여성들이 차량을 주차하는 순간을 노려 흉기로 위협한 뒤 납치를 했습니다.
납치한 뒤엔 3명 모두 7시간에서 23시간 동안 끌고 다니다, 풀어줬습니다.
경찰은 범인의 추가 범죄 가능성을 우려해 은행 CCTV에 찍힌 용의자를 공개했습니다.
<녹취> 유동하(대전 둔산경찰서 형사과장) : "범인이 또 다른 제2, 제3의 범행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빨리 검거하기 위해 공개수사로 전환하게 됐습니다."
경찰은, 키 175cm 정도의 보통 체격에 점퍼 차림의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용의자를 전국에 지명 수배했습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최근 1주일 사이 대전에서 여성 납치강도 사건이 3건이나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CCTV에 찍힌 용의자를 전국에 공개 수배했습니다.
박장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 청주시내 한 은행.
강도범이 납치한 30대 여성을 위협하며 현금 인출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여성이 머뭇거리고 은행 직원이 수상하게 여기자, 범인은 돈을 찾지 못하고 달아납니다.
바로 다음날, 범인은 또 다른 20대 여성을 차로 납치합니다.
빼앗은 현금카드로 100만 원을 인출한 뒤 피해자를 풀어주고 달아납니다.
이 강도범은, 어제 새벽에도 20대 여성을 또 납치해 돈을 요구하다 미수에 그치는 등 1주일 사이 3명을 납치해 강도행각을 벌였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모두 밤이나 새벽에 주차를 하다, 납치됐습니다.
"범인은 3건 모두, 여성들이 차량을 주차하는 순간을 노려 흉기로 위협한 뒤 납치를 했습니다.
납치한 뒤엔 3명 모두 7시간에서 23시간 동안 끌고 다니다, 풀어줬습니다.
경찰은 범인의 추가 범죄 가능성을 우려해 은행 CCTV에 찍힌 용의자를 공개했습니다.
<녹취> 유동하(대전 둔산경찰서 형사과장) : "범인이 또 다른 제2, 제3의 범행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빨리 검거하기 위해 공개수사로 전환하게 됐습니다."
경찰은, 키 175cm 정도의 보통 체격에 점퍼 차림의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용의자를 전국에 지명 수배했습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전서 여성 연쇄 납치 강도…공개 수배
-
- 입력 2012-04-10 08:06:12
<앵커 멘트>
최근 1주일 사이 대전에서 여성 납치강도 사건이 3건이나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CCTV에 찍힌 용의자를 전국에 공개 수배했습니다.
박장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 청주시내 한 은행.
강도범이 납치한 30대 여성을 위협하며 현금 인출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여성이 머뭇거리고 은행 직원이 수상하게 여기자, 범인은 돈을 찾지 못하고 달아납니다.
바로 다음날, 범인은 또 다른 20대 여성을 차로 납치합니다.
빼앗은 현금카드로 100만 원을 인출한 뒤 피해자를 풀어주고 달아납니다.
이 강도범은, 어제 새벽에도 20대 여성을 또 납치해 돈을 요구하다 미수에 그치는 등 1주일 사이 3명을 납치해 강도행각을 벌였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모두 밤이나 새벽에 주차를 하다, 납치됐습니다.
"범인은 3건 모두, 여성들이 차량을 주차하는 순간을 노려 흉기로 위협한 뒤 납치를 했습니다.
납치한 뒤엔 3명 모두 7시간에서 23시간 동안 끌고 다니다, 풀어줬습니다.
경찰은 범인의 추가 범죄 가능성을 우려해 은행 CCTV에 찍힌 용의자를 공개했습니다.
<녹취> 유동하(대전 둔산경찰서 형사과장) : "범인이 또 다른 제2, 제3의 범행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빨리 검거하기 위해 공개수사로 전환하게 됐습니다."
경찰은, 키 175cm 정도의 보통 체격에 점퍼 차림의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용의자를 전국에 지명 수배했습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
-
박장훈 기자 pjh@kbs.co.kr
박장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