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항공 교통량 역대 최고”

입력 2012.04.10 (09:00) 수정 2012.04.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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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지속적인 여행 수요 증가와 함께 중국과 동남아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1분기 항공교통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1분기 항공교통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 3천 대보다 6% 증가한 13만 2천대로 하루 평균 천450대가 운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항공교통량은 항공로를 운항한 항공기를 관제한 대수로 국내 공항을 이·착륙한 항공기뿐 아니라 우리 항로를 이용한 항공기까지 합한 것입니다.

공항별로는 제주공항 교통량이 2만 8천75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고,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은 각각 5%, 6% 증가했습니다.

국토부의 관계자는 고유가와 경제의 불확실성 등 수요 감소 요인은 존재하지만 레저붐으로 인한 여행 수요 증가와 중국과 동남아 노선의 상승세로 교통량 증가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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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항공 교통량 역대 최고”
    • 입력 2012-04-10 09:00:23
    • 수정2012-04-10 16:34:32
    경제
국토해양부는 지속적인 여행 수요 증가와 함께 중국과 동남아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1분기 항공교통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1분기 항공교통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 3천 대보다 6% 증가한 13만 2천대로 하루 평균 천450대가 운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항공교통량은 항공로를 운항한 항공기를 관제한 대수로 국내 공항을 이·착륙한 항공기뿐 아니라 우리 항로를 이용한 항공기까지 합한 것입니다. 공항별로는 제주공항 교통량이 2만 8천75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고,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은 각각 5%, 6% 증가했습니다. 국토부의 관계자는 고유가와 경제의 불확실성 등 수요 감소 요인은 존재하지만 레저붐으로 인한 여행 수요 증가와 중국과 동남아 노선의 상승세로 교통량 증가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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