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까지 봄비…비 그친후 일교차 커

입력 2012.04.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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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은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남서쪽에서 비구름이 다가오면서 제주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는데요.

이번 비는 아침에 충청 이남 서해안지방으로 오후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점차 확대됐다가 총선이 있는 내일 낮에 그치겠습니다.

그사이 예상강우량은 봄비치곤 제법 많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인근에 20에서 60mm, 제주 산지에 최고 80mm 이상이 되겠고, 남부내륙과 중부지방은 5에서 40mm 정돕니다.

또 비가 오는 동안 해안과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서해상에서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경기와 충남 서해안지방에 안개가 짙게 껴있습니다.

현재 백령도는 100m 앞도 내다볼 수 없고, 서산의 가시거리 600, 인천은 800m에 불과한데요.

오늘은 비 소식이 있는데다 낮 동안 옅은 안개까지 남아있어 시야가 좋지 않겠습니다.

아침부터 포근한 날씹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 13.3, 대전 12.4, 대구는 13.8도로 높은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는데요.

낮 기온도 서울과 대구 18도, 강릉이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그친 이후 금요일까지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겠습니다.

또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는 만큼 감기 걸리지 않도록 특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서해상에 안개가 자욱한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을 중심으로 점차 높아질텐데요.

풍랑 예비 특보까지 내려져 있는 상탭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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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낮까지 봄비…비 그친후 일교차 커
    • 입력 2012-04-10 09:03:14
    아침뉴스타임
네, 오늘은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남서쪽에서 비구름이 다가오면서 제주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는데요. 이번 비는 아침에 충청 이남 서해안지방으로 오후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점차 확대됐다가 총선이 있는 내일 낮에 그치겠습니다. 그사이 예상강우량은 봄비치곤 제법 많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인근에 20에서 60mm, 제주 산지에 최고 80mm 이상이 되겠고, 남부내륙과 중부지방은 5에서 40mm 정돕니다. 또 비가 오는 동안 해안과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서해상에서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경기와 충남 서해안지방에 안개가 짙게 껴있습니다. 현재 백령도는 100m 앞도 내다볼 수 없고, 서산의 가시거리 600, 인천은 800m에 불과한데요. 오늘은 비 소식이 있는데다 낮 동안 옅은 안개까지 남아있어 시야가 좋지 않겠습니다. 아침부터 포근한 날씹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 13.3, 대전 12.4, 대구는 13.8도로 높은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는데요. 낮 기온도 서울과 대구 18도, 강릉이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그친 이후 금요일까지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겠습니다. 또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는 만큼 감기 걸리지 않도록 특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서해상에 안개가 자욱한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을 중심으로 점차 높아질텐데요. 풍랑 예비 특보까지 내려져 있는 상탭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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