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연 “변액연금 10년 후 해약 땐 37% 원금 손실”
입력 2012.04.10 (09:58)
수정 2012.04.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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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연금보험은 가입 후 10년 만에 해약해도 원금을 회복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변액연금보험이 매년 4%의 펀드 수익률을 올려도 10년 후에 해약하면 46개 상품중에서 18개 상품에서 원금 손실이 발생하고, 나머지 상품의 환급금도 납부보험료를 겨우 되찾는 수준에 그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이는 보험사가 납부보험료의 평균 11.61%를 설계사 판매용 사업비 명목으로 공제하는 등 과다한 사업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장 금액에 들어가는 위험 보험료는 납부보험료의 1.17%에 그쳐 전체 공제금액의 90.9%가 사업비용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간 4% 수익률을 가정한 설계사 판매 상품을 1년 후 해지했을 때 가장 높은 환급금이 많은 상품은 53.6%였고, 환급금이 가장 적은 상품은 42.9%였다고 금융소비자연맹은 밝혔습니다.
10년 후 해지 환급금이 가장 많은 상품은 104.5%였고, 가장 환급금이 낮은 상품은 94.5%였습니다.
이에 대해 생명보험업계는 연금보험 사업비는 보험금 납부기간에만 내기 때문에 10년 납부 상품은 만기가 지나면 수익률이 높아진다며 노후연금을 받기때문에 10년 기준으로 수익률을 계산하면 이 상품의 장점이 묻히게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변액연금보험이 매년 4%의 펀드 수익률을 올려도 10년 후에 해약하면 46개 상품중에서 18개 상품에서 원금 손실이 발생하고, 나머지 상품의 환급금도 납부보험료를 겨우 되찾는 수준에 그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이는 보험사가 납부보험료의 평균 11.61%를 설계사 판매용 사업비 명목으로 공제하는 등 과다한 사업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장 금액에 들어가는 위험 보험료는 납부보험료의 1.17%에 그쳐 전체 공제금액의 90.9%가 사업비용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간 4% 수익률을 가정한 설계사 판매 상품을 1년 후 해지했을 때 가장 높은 환급금이 많은 상품은 53.6%였고, 환급금이 가장 적은 상품은 42.9%였다고 금융소비자연맹은 밝혔습니다.
10년 후 해지 환급금이 가장 많은 상품은 104.5%였고, 가장 환급금이 낮은 상품은 94.5%였습니다.
이에 대해 생명보험업계는 연금보험 사업비는 보험금 납부기간에만 내기 때문에 10년 납부 상품은 만기가 지나면 수익률이 높아진다며 노후연금을 받기때문에 10년 기준으로 수익률을 계산하면 이 상품의 장점이 묻히게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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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소연 “변액연금 10년 후 해약 땐 37% 원금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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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0 09:58:13
- 수정2012-04-10 15:15:14
변액연금보험은 가입 후 10년 만에 해약해도 원금을 회복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변액연금보험이 매년 4%의 펀드 수익률을 올려도 10년 후에 해약하면 46개 상품중에서 18개 상품에서 원금 손실이 발생하고, 나머지 상품의 환급금도 납부보험료를 겨우 되찾는 수준에 그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이는 보험사가 납부보험료의 평균 11.61%를 설계사 판매용 사업비 명목으로 공제하는 등 과다한 사업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장 금액에 들어가는 위험 보험료는 납부보험료의 1.17%에 그쳐 전체 공제금액의 90.9%가 사업비용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간 4% 수익률을 가정한 설계사 판매 상품을 1년 후 해지했을 때 가장 높은 환급금이 많은 상품은 53.6%였고, 환급금이 가장 적은 상품은 42.9%였다고 금융소비자연맹은 밝혔습니다.
10년 후 해지 환급금이 가장 많은 상품은 104.5%였고, 가장 환급금이 낮은 상품은 94.5%였습니다.
이에 대해 생명보험업계는 연금보험 사업비는 보험금 납부기간에만 내기 때문에 10년 납부 상품은 만기가 지나면 수익률이 높아진다며 노후연금을 받기때문에 10년 기준으로 수익률을 계산하면 이 상품의 장점이 묻히게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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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필규 기자 mr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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