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노다 내각 지지율 다시 하락세

일본의 노다 요시히코 내각 지지율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6부터 사흘간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노다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28%로 지난달 조사 때의 35%에 비해 7% 포인트 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다 내각이 지난해 9월 출범한 이후 이 신문의 여론조사에서 내각 지지율이 30% 밑으로 떨어진 것은 처음입니다.

NHK 방송이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도 내각 지지율은 30%로 지난달보다 3%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일본 정치권의 최대 관심인 소비세 인상에 대해 요미우리신문 여론조사에서는 반대가 57%로 찬성 35%를 압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