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살인사건’ 여파로 호신용품 매출 급증

입력 2012.04.10 (10:33) 수정 2012.04.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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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20대 여성 살인 사건 이후 강력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인터넷 오픈장터에서 호신용품 판매가 늘었습니다.

옥션은 수원 살인사건이 일어난 지난 1일 이후 호신용품 판매량이 지난주보다 20%, 지난달보다 35% 가량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G마켓에서도 최근 4일간 호신용품 매출이 지난주보다 421%, 지난달보다 249% 증가했습니다.

인터파크도 최근 1주일간 호신용품의 매출이 지난주보다 2배 뛰었습니다.

여성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은 호신용 스프레이와 가스총, 전자 호루라기 등이었습니다.

오픈마켓 관계자는 최근 수원 살인사건이 발생하면서 여성들을 중심으로 셀프 호신용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30~40대 부모들을 중심으로 아동용 호신용품 구입도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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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살인사건’ 여파로 호신용품 매출 급증
    • 입력 2012-04-10 10:33:06
    • 수정2012-04-10 16:49:01
    경제
수원 20대 여성 살인 사건 이후 강력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인터넷 오픈장터에서 호신용품 판매가 늘었습니다. 옥션은 수원 살인사건이 일어난 지난 1일 이후 호신용품 판매량이 지난주보다 20%, 지난달보다 35% 가량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G마켓에서도 최근 4일간 호신용품 매출이 지난주보다 421%, 지난달보다 249% 증가했습니다. 인터파크도 최근 1주일간 호신용품의 매출이 지난주보다 2배 뛰었습니다. 여성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은 호신용 스프레이와 가스총, 전자 호루라기 등이었습니다. 오픈마켓 관계자는 최근 수원 살인사건이 발생하면서 여성들을 중심으로 셀프 호신용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30~40대 부모들을 중심으로 아동용 호신용품 구입도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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