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상수지 흑자 복귀…무역수지는 5개월째 적자

입력 2012.04.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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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상수지가 지난 2월 1조 천7백80억 엔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일본 재무성이 밝혔습니다.

그러나 무역수지 적자는 2월에 2백83억 엔을 기록하는 등 5개월째 지속 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 1985년 1월 관련 분석이 시작된 이후 최장기 기록이라고 재무성 관리는 말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가 대미 자동차 수출 호조와 국외 투자 자금 수익에 크게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무역수지가 계속 악화하면 경상수지도 몇 년 안에 지속적인 적자에 빠져들 수 있다는 비관론도 제기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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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경상수지 흑자 복귀…무역수지는 5개월째 적자
    • 입력 2012-04-10 10:39:32
    국제
일본의 경상수지가 지난 2월 1조 천7백80억 엔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일본 재무성이 밝혔습니다. 그러나 무역수지 적자는 2월에 2백83억 엔을 기록하는 등 5개월째 지속 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 1985년 1월 관련 분석이 시작된 이후 최장기 기록이라고 재무성 관리는 말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가 대미 자동차 수출 호조와 국외 투자 자금 수익에 크게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무역수지가 계속 악화하면 경상수지도 몇 년 안에 지속적인 적자에 빠져들 수 있다는 비관론도 제기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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