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야당 정치인, 시장선거 부정 주장하며 단식

입력 2012.04.10 (10:51) 수정 2012.04.10 (16: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러시아 남부 아스트라칸의 볼가시에서 야당 정치인들이 25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며 시장 선거의 재투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올레그 샤인 전 하원의원 주도의 야당정치인들은 지난달 초 실시된 볼가시장 선거에서 푸틴 총리가 이끄는 여당 '통합러시아당' 소속 후보가 60%의 득표율로 당선됐지만 광범위한 선거부정이 자행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30%의 득표율을 기록한 샤인 후보는 푸틴 총리의 대선 승리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 선거 개표과정에서 불법이 있었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 야당 정치인, 시장선거 부정 주장하며 단식
    • 입력 2012-04-10 10:51:52
    • 수정2012-04-10 16:28:00
    국제
러시아 남부 아스트라칸의 볼가시에서 야당 정치인들이 25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며 시장 선거의 재투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올레그 샤인 전 하원의원 주도의 야당정치인들은 지난달 초 실시된 볼가시장 선거에서 푸틴 총리가 이끄는 여당 '통합러시아당' 소속 후보가 60%의 득표율로 당선됐지만 광범위한 선거부정이 자행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30%의 득표율을 기록한 샤인 후보는 푸틴 총리의 대선 승리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 선거 개표과정에서 불법이 있었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