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前 왕자, 이스라엘에 지원 요청

1979년 이슬람 혁명으로 축출된 팔레비 전(前)이란 국왕의 아들이 이스라엘에 대해 이란을 공격하지 말고 야권의 집권을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레자 팔레비 왕자는 현지시각으로 어제 이스라엘의 한 TV방송 인터뷰를 통해 이스라엘이 이란을 폭격하는 것은 현 이란 정권의 손에 놀아나는 꼴이 될 것이라며 대신 이스라엘이 기술과 자원 및 기타 자원을 반정부 세력에게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팔레비 전 이란 국왕은 이슬람 혁명으로 권좌에서 축출되기 전까지 이스라엘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