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中 시사군도 유람선 운항은 주권 침해”
입력 2012.04.10 (11:53)
수정 2012.04.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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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는 중국이 최근 영유권 분쟁지역인 시사군도를 관광하는 유람선을 운항한 데 대해 주권침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르엉 타잉 응히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최근 중국 유람선이 하이난다오 싼야에서 시사군도까지 시험 운항을 시작했다며 "이는 불법적인 행위로 베트남의 주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응히 대변인은 또 "중국은 이 같은 활동을 즉각 중단하고 동중국해 상황을 어렵게 만드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은 중국 여객선이 지난 6일 하이난다오 싼야항을 출발해 시사군도 주변 도서를 돌아보는 운항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르엉 타잉 응히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최근 중국 유람선이 하이난다오 싼야에서 시사군도까지 시험 운항을 시작했다며 "이는 불법적인 행위로 베트남의 주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응히 대변인은 또 "중국은 이 같은 활동을 즉각 중단하고 동중국해 상황을 어렵게 만드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은 중국 여객선이 지난 6일 하이난다오 싼야항을 출발해 시사군도 주변 도서를 돌아보는 운항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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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中 시사군도 유람선 운항은 주권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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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0 11:53:52
- 수정2012-04-10 16:59:46
베트남 정부는 중국이 최근 영유권 분쟁지역인 시사군도를 관광하는 유람선을 운항한 데 대해 주권침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르엉 타잉 응히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최근 중국 유람선이 하이난다오 싼야에서 시사군도까지 시험 운항을 시작했다며 "이는 불법적인 행위로 베트남의 주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응히 대변인은 또 "중국은 이 같은 활동을 즉각 중단하고 동중국해 상황을 어렵게 만드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은 중국 여객선이 지난 6일 하이난다오 싼야항을 출발해 시사군도 주변 도서를 돌아보는 운항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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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진 기자 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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