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좋은 후보에 투표하면 ‘맛있는 밥상’ 오른다”

입력 2012.04.10 (13:04) 수정 2012.04.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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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11 총선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통합당 등 야당도 높은 투표율이 선거 승패의 관건이라고 보고 어제부터 48시간 릴레이 선거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부터 잠을 자지 않는 48시간 릴레이 선거유세에 들어간 민주통합당 한명숙 선거대책위원장.

오늘 새벽 동대문 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한명숙 선대위원장은 이어 택시기사들과의 간담회를 갖는 등 새벽 유세와 아침 출근길 인사를 이어갔습니다.

한명숙 위원장은 오늘 송파구에서 출근길 인사를 통해 주권자가 투표하면 꿈이 커지고 청년 학생들과 노인들에게 희망이 생긴다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좋은 사람, 서민 민생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람에게 투표하면 맛있는 밥상이 오르고, 새누리당에 부표하면 밥상이 초라해 진다며 내일 모두 투표소로 나가서 이기는 권력을 만들어달라고 말했습니다.

한명숙 위원장은 오늘 저녁까지 서울 광진과 동대문, 성동과 중구, 종로에서 지원 유세를 이어갑니다.

또 밤에는 서울 서대문과 홍대를 찾아 젊은층의 투표 참여가 높은 투표율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식 선거 운동이 끝나는 오늘밤 12시까지 마지막 투표 참여 켐페인을 벌일 예정입니다.

민주통합당 박선숙 사무총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총선은 투표율 1~2%의 차이가 승패를 가르는 상황으로 30~70석이 초접전 상황이라며 접전지는 투표율이 60%가 돼야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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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좋은 후보에 투표하면 ‘맛있는 밥상’ 오른다”
    • 입력 2012-04-10 13:04:17
    • 수정2012-04-10 15: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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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11 총선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통합당 등 야당도 높은 투표율이 선거 승패의 관건이라고 보고 어제부터 48시간 릴레이 선거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부터 잠을 자지 않는 48시간 릴레이 선거유세에 들어간 민주통합당 한명숙 선거대책위원장. 오늘 새벽 동대문 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한명숙 선대위원장은 이어 택시기사들과의 간담회를 갖는 등 새벽 유세와 아침 출근길 인사를 이어갔습니다. 한명숙 위원장은 오늘 송파구에서 출근길 인사를 통해 주권자가 투표하면 꿈이 커지고 청년 학생들과 노인들에게 희망이 생긴다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좋은 사람, 서민 민생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람에게 투표하면 맛있는 밥상이 오르고, 새누리당에 부표하면 밥상이 초라해 진다며 내일 모두 투표소로 나가서 이기는 권력을 만들어달라고 말했습니다. 한명숙 위원장은 오늘 저녁까지 서울 광진과 동대문, 성동과 중구, 종로에서 지원 유세를 이어갑니다. 또 밤에는 서울 서대문과 홍대를 찾아 젊은층의 투표 참여가 높은 투표율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식 선거 운동이 끝나는 오늘밤 12시까지 마지막 투표 참여 켐페인을 벌일 예정입니다. 민주통합당 박선숙 사무총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총선은 투표율 1~2%의 차이가 승패를 가르는 상황으로 30~70석이 초접전 상황이라며 접전지는 투표율이 60%가 돼야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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