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장거리 로켓 발사’ 관련 선박 안전정보 강화

입력 2012.04.10 (13:26) 수정 2012.04.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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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오는 12과 16일 사이로 예정된 북한의 장거리로켓 '광명성 3호 위성' 발사에 대비해 안전 방송을 하는 등 선박 안전정보 제공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서해상의 추진체 낙하 예상 지역을 통과하는 선박의 동정을 철저히 감시하고 11일부터 발사 종료 때까지 2시간마다 전국 15개 해상 교통관제센터에서 선박통신기로 안전 방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서해상의 추진체 낙하 예상지역을 통과하는 항공기는 우회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1단계 추진체 낙하 위치는 군산 서쪽 170㎞ 해역이며 2단계 추진체 낙하 위치는 필리핀 동쪽 140㎞ 해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오늘 비상시에 대비해 국방부와 해경, 선박, 선사 등 관계기관과 대책회의를 열고 협조 체제를 긴밀히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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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장거리 로켓 발사’ 관련 선박 안전정보 강화
    • 입력 2012-04-10 13:26:32
    • 수정2012-04-10 14:55:13
    경제
국토해양부는 오는 12과 16일 사이로 예정된 북한의 장거리로켓 '광명성 3호 위성' 발사에 대비해 안전 방송을 하는 등 선박 안전정보 제공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서해상의 추진체 낙하 예상 지역을 통과하는 선박의 동정을 철저히 감시하고 11일부터 발사 종료 때까지 2시간마다 전국 15개 해상 교통관제센터에서 선박통신기로 안전 방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서해상의 추진체 낙하 예상지역을 통과하는 항공기는 우회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1단계 추진체 낙하 위치는 군산 서쪽 170㎞ 해역이며 2단계 추진체 낙하 위치는 필리핀 동쪽 140㎞ 해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오늘 비상시에 대비해 국방부와 해경, 선박, 선사 등 관계기관과 대책회의를 열고 협조 체제를 긴밀히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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