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액체비료 성분 분석기 보급

  가축분뇨 액체비료 성분을  5분 만에 알아내는 신형 분석기가  전국 115개 시ㆍ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가축분뇨 액비는  농경지에 뿌리기 전에 부숙 여부와  비료 성분을 확인해야 하는데  과거에는 분석에 통상 2∼3일이 걸려  적기 사용이 어려웠다면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신형 분석기를 개발해 전국 대부분 농촌 지역에  보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형 분석기는 화학적 분해로  성분을 확인하는 실험실 분석법과 달리 근적외선을 액비에 투과시켜 비료성분을  측정합니다.



   이 분석기는 또 이동이 간편하도록  휴대용 형태로 제작돼  액비를 사용하려는 농가에  시비처방서를 신속하고 발급해  줄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