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외무부가 오늘 유엔-아랍연맹의 평화중재안에 따라 시리아 정부군이 주요 분쟁 도시에서 이미 철수했다고 밝혔지만 반정부 인사들과 프랑스는 이같은 주장을 반박하며 국제 사회의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한 시리아의 알-무알렘 외무장관은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정부군의 철수가 이미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대해 시리아 국가평의회의 아이루트 위원은 "알-무알렘의 모스크바 발언은 시리아 정부의 술책"이라고 비난했고 프랑스 외무부의 발레로 대변인도 " 시리아 정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 면서 국제사회가 반드시 행동을 취해야만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한 시리아의 알-무알렘 외무장관은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정부군의 철수가 이미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대해 시리아 국가평의회의 아이루트 위원은 "알-무알렘의 모스크바 발언은 시리아 정부의 술책"이라고 비난했고 프랑스 외무부의 발레로 대변인도 " 시리아 정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 면서 국제사회가 반드시 행동을 취해야만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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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정부군 철수, 진위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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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0 22:33:45
시리아 외무부가 오늘 유엔-아랍연맹의 평화중재안에 따라 시리아 정부군이 주요 분쟁 도시에서 이미 철수했다고 밝혔지만 반정부 인사들과 프랑스는 이같은 주장을 반박하며 국제 사회의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한 시리아의 알-무알렘 외무장관은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정부군의 철수가 이미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대해 시리아 국가평의회의 아이루트 위원은 "알-무알렘의 모스크바 발언은 시리아 정부의 술책"이라고 비난했고 프랑스 외무부의 발레로 대변인도 " 시리아 정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 면서 국제사회가 반드시 행동을 취해야만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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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섭 기자 kmsenv@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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