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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노동당 1비서 추대
입력 2012.04.12 (01:54) 정치
북한은 어제 평양에서 4차 당대표자회를 열어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당 제1비서로 추대했습니다.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영원한 총비서'로 추대했습니다.
이로써 김정은은 후계자로 추대된 지 1년 7개월만에 노동당 수반 자리에 오르면서 군권에 이어 당권 장악까지 마무리해 명실상부한 최고권력자가 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어제 당대표자회에서 당규약 개정과 조직개편 문제도 처리했다고 전했지만 구체 내용은 전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김정은 부위원장은 당대표자회를 마친 뒤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으며, 고모인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영림 내각총리, 최룡해 인민군 차수,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 등 당과 군대의 고위간부들이 함께 참배했습니다.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영원한 총비서'로 추대했습니다.
이로써 김정은은 후계자로 추대된 지 1년 7개월만에 노동당 수반 자리에 오르면서 군권에 이어 당권 장악까지 마무리해 명실상부한 최고권력자가 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어제 당대표자회에서 당규약 개정과 조직개편 문제도 처리했다고 전했지만 구체 내용은 전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김정은 부위원장은 당대표자회를 마친 뒤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으며, 고모인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영림 내각총리, 최룡해 인민군 차수,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 등 당과 군대의 고위간부들이 함께 참배했습니다.
- 북한, 김정은 노동당 1비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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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2 01:54:10
북한은 어제 평양에서 4차 당대표자회를 열어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당 제1비서로 추대했습니다.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영원한 총비서'로 추대했습니다.
이로써 김정은은 후계자로 추대된 지 1년 7개월만에 노동당 수반 자리에 오르면서 군권에 이어 당권 장악까지 마무리해 명실상부한 최고권력자가 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어제 당대표자회에서 당규약 개정과 조직개편 문제도 처리했다고 전했지만 구체 내용은 전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김정은 부위원장은 당대표자회를 마친 뒤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으며, 고모인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영림 내각총리, 최룡해 인민군 차수,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 등 당과 군대의 고위간부들이 함께 참배했습니다.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영원한 총비서'로 추대했습니다.
이로써 김정은은 후계자로 추대된 지 1년 7개월만에 노동당 수반 자리에 오르면서 군권에 이어 당권 장악까지 마무리해 명실상부한 최고권력자가 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어제 당대표자회에서 당규약 개정과 조직개편 문제도 처리했다고 전했지만 구체 내용은 전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김정은 부위원장은 당대표자회를 마친 뒤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으며, 고모인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영림 내각총리, 최룡해 인민군 차수,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 등 당과 군대의 고위간부들이 함께 참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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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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