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페루의 한 구리광산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엿새동안 갱도에 갇혀있던 광부 9명이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9명의 광부는 구조요원들이 뚫은 터널을 통해 직접 걸어서 지상으로 나왔습니다.
이들은 선글라스를 끼고 담요로 몸을 두른 채 갱도밖으로 나왔으며 하루 전 현장에 나와 있던 올란타 우말라 대통령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광부들은 지난 5일 수도 리마에서 남동쪽으로 240㎞ 떨어진 이카 지역에 위치한 폐광산인 카베사 데 네그로 광산에서 갱도가 무너지면서 지하 8m의 터널속에 갇혔으며 이후 지상과 연결된 호스를 통해 음식물과 의약품을 공급받아왔습니다.
이 광산은 1980년대에 폐광됐지만 무허가로 구리 채굴작업을 계속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명의 광부는 구조요원들이 뚫은 터널을 통해 직접 걸어서 지상으로 나왔습니다.
이들은 선글라스를 끼고 담요로 몸을 두른 채 갱도밖으로 나왔으며 하루 전 현장에 나와 있던 올란타 우말라 대통령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광부들은 지난 5일 수도 리마에서 남동쪽으로 240㎞ 떨어진 이카 지역에 위치한 폐광산인 카베사 데 네그로 광산에서 갱도가 무너지면서 지하 8m의 터널속에 갇혔으며 이후 지상과 연결된 호스를 통해 음식물과 의약품을 공급받아왔습니다.
이 광산은 1980년대에 폐광됐지만 무허가로 구리 채굴작업을 계속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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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루 광산서 6일간 매몰된 광부 9명 모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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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2 06:16:30
지난 5일 페루의 한 구리광산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엿새동안 갱도에 갇혀있던 광부 9명이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9명의 광부는 구조요원들이 뚫은 터널을 통해 직접 걸어서 지상으로 나왔습니다.
이들은 선글라스를 끼고 담요로 몸을 두른 채 갱도밖으로 나왔으며 하루 전 현장에 나와 있던 올란타 우말라 대통령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광부들은 지난 5일 수도 리마에서 남동쪽으로 240㎞ 떨어진 이카 지역에 위치한 폐광산인 카베사 데 네그로 광산에서 갱도가 무너지면서 지하 8m의 터널속에 갇혔으며 이후 지상과 연결된 호스를 통해 음식물과 의약품을 공급받아왔습니다.
이 광산은 1980년대에 폐광됐지만 무허가로 구리 채굴작업을 계속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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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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