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공공장소에서 여성의 이슬람식 얼굴 가리개 착용을 못하게 한 이른바 '부르카 금지법' 시행 1년동안 300명에 가까운 여성이 벌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프랑스2 TV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내무부는 이 기간에 부르카나 니캅 등으로 얼굴을 가린 여성 354명을 적발, 이 중 299명에게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법 시행에 반대했던 한 인권단체는 적발된 여성들의 88%가 프랑스 국적이고 33%는 프랑스 태생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는 지난해 4월부터 정부청사 등 관공서와 병원·학교·대중교통시설 등에서 부르카나 니캅 등 베일을 착용해 얼굴을 가리는 사람을 단속하는 '부르카 금지법'을 시행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내무부는 이 기간에 부르카나 니캅 등으로 얼굴을 가린 여성 354명을 적발, 이 중 299명에게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법 시행에 반대했던 한 인권단체는 적발된 여성들의 88%가 프랑스 국적이고 33%는 프랑스 태생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는 지난해 4월부터 정부청사 등 관공서와 병원·학교·대중교통시설 등에서 부르카나 니캅 등 베일을 착용해 얼굴을 가리는 사람을 단속하는 '부르카 금지법'을 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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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부르카 금지법 시행 1년…299명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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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2 06:16:30
프랑스 공공장소에서 여성의 이슬람식 얼굴 가리개 착용을 못하게 한 이른바 '부르카 금지법' 시행 1년동안 300명에 가까운 여성이 벌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프랑스2 TV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내무부는 이 기간에 부르카나 니캅 등으로 얼굴을 가린 여성 354명을 적발, 이 중 299명에게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법 시행에 반대했던 한 인권단체는 적발된 여성들의 88%가 프랑스 국적이고 33%는 프랑스 태생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는 지난해 4월부터 정부청사 등 관공서와 병원·학교·대중교통시설 등에서 부르카나 니캅 등 베일을 착용해 얼굴을 가리는 사람을 단속하는 '부르카 금지법'을 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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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섭 기자 lee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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