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과반 의석 확보라는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둔 새누리당은 국민이 당의 쇄신 노력을 평가해줬다며 크게 고무된 표정입니다.
선거를 진두지휘한 박근혜 위원장의 대선 가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최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안팎에서는 선거 막판까지 야권에 과반을 내줄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감돌았습니다.
<녹취>박근혜(새누리당 선대위원장) : "거대 야당의 위험한 폭주,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오직 국민 여러분만이 막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표 결과 새누리당이 확보한 의석은 과반에서 두 석을 웃도는 152석.
사실상의 압승이었습니다.
<인터뷰>이혜훈(새누리당 선대위 종합상황실장) : "국민께서 주시는 이 총선의 결과, 저희들이 감사히. 그리고 또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새누리당은 특히 지난 18대 총선 당시 1석에 그친 충청권에서 12석을 휩쓸고 강원도 전 지역을 석권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부산·경남의 이른바 낙동강 벨트에서도 세 석을 내주는데 그쳤다며 안도감을 나타냈습니다.
다만, 서울 48개 선거구 가운데 16곳을 확보하는데 그치고 경기에서도 민주당에 1당을 빼앗긴 데는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당 중진급인 홍사덕, 홍준표, 권영세, 전재희 의원 등이 줄줄이 낙선의 고배를 마신 것도 뼈 아픈 부분입니다.
이번 선거를 혼자 책임지다시피한 박근혜 위원장은 대선 주자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 서울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 승리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과반 의석 확보라는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둔 새누리당은 국민이 당의 쇄신 노력을 평가해줬다며 크게 고무된 표정입니다.
선거를 진두지휘한 박근혜 위원장의 대선 가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최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안팎에서는 선거 막판까지 야권에 과반을 내줄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감돌았습니다.
<녹취>박근혜(새누리당 선대위원장) : "거대 야당의 위험한 폭주,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오직 국민 여러분만이 막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표 결과 새누리당이 확보한 의석은 과반에서 두 석을 웃도는 152석.
사실상의 압승이었습니다.
<인터뷰>이혜훈(새누리당 선대위 종합상황실장) : "국민께서 주시는 이 총선의 결과, 저희들이 감사히. 그리고 또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새누리당은 특히 지난 18대 총선 당시 1석에 그친 충청권에서 12석을 휩쓸고 강원도 전 지역을 석권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부산·경남의 이른바 낙동강 벨트에서도 세 석을 내주는데 그쳤다며 안도감을 나타냈습니다.
다만, 서울 48개 선거구 가운데 16곳을 확보하는데 그치고 경기에서도 민주당에 1당을 빼앗긴 데는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당 중진급인 홍사덕, 홍준표, 권영세, 전재희 의원 등이 줄줄이 낙선의 고배를 마신 것도 뼈 아픈 부분입니다.
이번 선거를 혼자 책임지다시피한 박근혜 위원장은 대선 주자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 서울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 승리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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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예상 밖 과반 확보 ‘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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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2 08:00:43
<앵커 멘트>
과반 의석 확보라는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둔 새누리당은 국민이 당의 쇄신 노력을 평가해줬다며 크게 고무된 표정입니다.
선거를 진두지휘한 박근혜 위원장의 대선 가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최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안팎에서는 선거 막판까지 야권에 과반을 내줄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감돌았습니다.
<녹취>박근혜(새누리당 선대위원장) : "거대 야당의 위험한 폭주,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오직 국민 여러분만이 막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표 결과 새누리당이 확보한 의석은 과반에서 두 석을 웃도는 152석.
사실상의 압승이었습니다.
<인터뷰>이혜훈(새누리당 선대위 종합상황실장) : "국민께서 주시는 이 총선의 결과, 저희들이 감사히. 그리고 또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새누리당은 특히 지난 18대 총선 당시 1석에 그친 충청권에서 12석을 휩쓸고 강원도 전 지역을 석권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부산·경남의 이른바 낙동강 벨트에서도 세 석을 내주는데 그쳤다며 안도감을 나타냈습니다.
다만, 서울 48개 선거구 가운데 16곳을 확보하는데 그치고 경기에서도 민주당에 1당을 빼앗긴 데는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당 중진급인 홍사덕, 홍준표, 권영세, 전재희 의원 등이 줄줄이 낙선의 고배를 마신 것도 뼈 아픈 부분입니다.
이번 선거를 혼자 책임지다시피한 박근혜 위원장은 대선 주자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 서울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 승리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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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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