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접전 지역…최종 승자는?

입력 2012.04.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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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선거에선 개표 마지막 순간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혼전 양상을 보인 초접전 지역이 많았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장 치열한 접전이 벌어진 지역은 경기 고양 덕양갑입니다.

밤새 엎치락 뒤치락, 결국 재검표까지 이어진 끝에 통합진보당 심상정 후보가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를 170표, 0.2% 포인트 차로 제치고 신승을 거뒀습니다.

서울 강서을의 새누리당 김성태 후보는 수도권 진출에 도전한 3선의 민주통합당 김효석 후보를 8백여표 차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경기 안산 단원을에선 민주통합당 부좌현 후보가 3선에 도전한 새누리당 박순자 후보를 5백여 표 차로 간신히 꺾고 국회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무소속 후보끼리 대결한 광주 동구에선 박주선 후보가 피말리는 접전 끝에 양형일 후보를 4백여표 차로 따돌렸습니다.

이밖에 서울 서대문을과 경기 시흥갑, 경기 고양 덕양을 에선 여당 후보가 신승했고, 서울 성동을과 중랑을, 경기 성남 중원과 경남 김해갑에선 야당 후보가 여당 후보를 눌렀습니다.

1,2위 후보간의 표차가 천표 이내로 초박빙 승부가 펼쳐진 곳은 전국적으로 10여 곳. 개표소에는 새벽까지 환호와 탄식이 엇갈린 가운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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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접전 지역…최종 승자는?
    • 입력 2012-04-12 08: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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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선거에선 개표 마지막 순간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혼전 양상을 보인 초접전 지역이 많았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장 치열한 접전이 벌어진 지역은 경기 고양 덕양갑입니다. 밤새 엎치락 뒤치락, 결국 재검표까지 이어진 끝에 통합진보당 심상정 후보가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를 170표, 0.2% 포인트 차로 제치고 신승을 거뒀습니다. 서울 강서을의 새누리당 김성태 후보는 수도권 진출에 도전한 3선의 민주통합당 김효석 후보를 8백여표 차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경기 안산 단원을에선 민주통합당 부좌현 후보가 3선에 도전한 새누리당 박순자 후보를 5백여 표 차로 간신히 꺾고 국회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무소속 후보끼리 대결한 광주 동구에선 박주선 후보가 피말리는 접전 끝에 양형일 후보를 4백여표 차로 따돌렸습니다. 이밖에 서울 서대문을과 경기 시흥갑, 경기 고양 덕양을 에선 여당 후보가 신승했고, 서울 성동을과 중랑을, 경기 성남 중원과 경남 김해갑에선 야당 후보가 여당 후보를 눌렀습니다. 1,2위 후보간의 표차가 천표 이내로 초박빙 승부가 펼쳐진 곳은 전국적으로 10여 곳. 개표소에는 새벽까지 환호와 탄식이 엇갈린 가운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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