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신안군 흑산도 남서방 26km 해상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이중 자루그물을 사용해 불법조업 한 중국 석도선적 98t급 저인망어선 노영어호 등 2척을 나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11일 새벽부터 두 차례에 걸쳐 사용이 금지된 이중자루 그물로 아귀 등 잡어 530kg을 잡은 혐의다.
해경은 나포선박을 담보금 1억1천만원에 석방했다.
해경 관계자는 "중국어선들이 저인망 어선 휴어기(4.16-10.15)를 앞두고 어획량 확보를 위해 이중자루 그물 사용이나 조업일지 부실기재 등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선박은 11일 새벽부터 두 차례에 걸쳐 사용이 금지된 이중자루 그물로 아귀 등 잡어 530kg을 잡은 혐의다.
해경은 나포선박을 담보금 1억1천만원에 석방했다.
해경 관계자는 "중국어선들이 저인망 어선 휴어기(4.16-10.15)를 앞두고 어획량 확보를 위해 이중자루 그물 사용이나 조업일지 부실기재 등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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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해경, 불법조업 중국어선 2척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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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2 10:21:54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신안군 흑산도 남서방 26km 해상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이중 자루그물을 사용해 불법조업 한 중국 석도선적 98t급 저인망어선 노영어호 등 2척을 나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11일 새벽부터 두 차례에 걸쳐 사용이 금지된 이중자루 그물로 아귀 등 잡어 530kg을 잡은 혐의다.
해경은 나포선박을 담보금 1억1천만원에 석방했다.
해경 관계자는 "중국어선들이 저인망 어선 휴어기(4.16-10.15)를 앞두고 어획량 확보를 위해 이중자루 그물 사용이나 조업일지 부실기재 등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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