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4개 정당 54명 누구?

입력 2012.04.1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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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번째로 실시된 1인 2표제의 정당투표를 통해 모두 54명의 비례대표 의원이 결정됐습니다.

새누리당이 25명, 민주통합당은 21명이고 통합진보당과 자유선진당까지 4개 정당이 당선자를 배출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를 포함해, 모두 4개 정당 54명이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됐습니다.

새누리당은 43%에 가까운 득표율로 비례대표에서도 가장 많은 25명의 당선자를 냈습니다.

경제학 교수인 이만우, 안종범 당선자는 대선 정책 수립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자스민 후보는 이주 여성으로는 처음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이재영 후보는 24번, 심경림 후보는 25번으로 당선됐습니다.

약 36%를 얻은 민주통합당은 1번인 전순옥 후보를 포함해 21명을 배정받게 됐습니다.

남인순 최고위원과 40대인 배재정 후보, 김기식 전략기획위원장도 당선됐습니다.

시인으로 유명한 도종환 후보도 당선권에 포함됐습니다.

대학생 때 북한을 방문했던 임수경 당선자도 눈에 띕니다.

통합진보당은 10%대 득표율로 6명의 당선자를 냈습니다.

힘겹게 3%를 넘긴 자유선진당은 문정림, 김영주 두명이 당선됐습니다.

진보신당과 국민생각 등 나머지 16개 정당은 한명의 비례대표 당선자도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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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례대표, 4개 정당 54명 누구?
    • 입력 2012-04-12 1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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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번째로 실시된 1인 2표제의 정당투표를 통해 모두 54명의 비례대표 의원이 결정됐습니다. 새누리당이 25명, 민주통합당은 21명이고 통합진보당과 자유선진당까지 4개 정당이 당선자를 배출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를 포함해, 모두 4개 정당 54명이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됐습니다. 새누리당은 43%에 가까운 득표율로 비례대표에서도 가장 많은 25명의 당선자를 냈습니다. 경제학 교수인 이만우, 안종범 당선자는 대선 정책 수립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자스민 후보는 이주 여성으로는 처음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이재영 후보는 24번, 심경림 후보는 25번으로 당선됐습니다. 약 36%를 얻은 민주통합당은 1번인 전순옥 후보를 포함해 21명을 배정받게 됐습니다. 남인순 최고위원과 40대인 배재정 후보, 김기식 전략기획위원장도 당선됐습니다. 시인으로 유명한 도종환 후보도 당선권에 포함됐습니다. 대학생 때 북한을 방문했던 임수경 당선자도 눈에 띕니다. 통합진보당은 10%대 득표율로 6명의 당선자를 냈습니다. 힘겹게 3%를 넘긴 자유선진당은 문정림, 김영주 두명이 당선됐습니다. 진보신당과 국민생각 등 나머지 16개 정당은 한명의 비례대표 당선자도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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