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거리 로켓 내일 또는 모레 발사할 듯

입력 2012.04.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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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쏘겠다고 예고했던 첫 날인 오늘, 광명성 3호를 발사하지 않았습니다.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발사 기간으로 신고한 16일까지 중 첫 날인 오늘 새벽부터 비상근무 상태에 들어갔지만, 아직 발사 움직임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발사를 예고한 시각이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임을 감안하면 북한이 내일 또는 주말인 14일에 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특히, 내일은 북한의 최고인민회의가 예정돼 있고 오는 15일은 북한의 최대 정치 행사인 김일성 100회 생일이기 때문에 기상 여건만 된다면 그 사이인 14일에 쏠 가능성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등 국제사회는 북한의 로켓 발사를 막기 위해 막판 외교적 설득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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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장거리 로켓 내일 또는 모레 발사할 듯
    • 입력 2012-04-12 14:27:27
    정치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쏘겠다고 예고했던 첫 날인 오늘, 광명성 3호를 발사하지 않았습니다.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발사 기간으로 신고한 16일까지 중 첫 날인 오늘 새벽부터 비상근무 상태에 들어갔지만, 아직 발사 움직임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발사를 예고한 시각이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임을 감안하면 북한이 내일 또는 주말인 14일에 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특히, 내일은 북한의 최고인민회의가 예정돼 있고 오는 15일은 북한의 최대 정치 행사인 김일성 100회 생일이기 때문에 기상 여건만 된다면 그 사이인 14일에 쏠 가능성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등 국제사회는 북한의 로켓 발사를 막기 위해 막판 외교적 설득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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