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계 전훈 유치 ‘520억 원 효과’

입력 2012.04.12 (16:44) 수정 2012.04.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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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스포츠 기반시설과 겨울철 온화한 기후, 깨끗한 공기, 맛깔스런 음식 등을 바탕으로 한 스포츠마케팅 결과 지난해 겨울 520억원의 경제효과를 봤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4개월간 전남을 찾은 동계 전지훈렴팀은 1천826팀 5만9천664명, 연인원 51만4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관계자가 이 기간 지출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520억원으로 분석됐다.



특히 국가 축구대표팀의 영암 전지훈련을 비롯해 배드민턴, 육상, 체조 등 9개 종목 17개 국가대표와 상비군 등이 전남에서 훈련했다.



해남과 광양, 여수, 강진 등 상위 5개 시군이 전체 전지훈련팀의 63%(32만5천명)를 유치했다.



축구와 육상, 야구 순으로 전체 종목의 70%(36만명)였다.



수도권에서 온 훈련팀이 41%(20만8천명), 전라와 제주권, 경상권 순이다.



70%가 초중고 학생팀이며 프로와 실업팀, 대학교 순으로 집계됐다.



전남도는 스포츠 산업을 굴뚝 없는 유망산업으로 판단,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고 각종 대회를 유치해왔다.



이와함께 따뜻한 기후와 맛깔스럽고 푸짐한 음식 등 남도의 장점을 살려 동계전지훈련 유치 마케팅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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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동계 전훈 유치 ‘520억 원 효과’
    • 입력 2012-04-12 16:44:02
    • 수정2012-04-12 16:45:50
    연합뉴스
전남도는 스포츠 기반시설과 겨울철 온화한 기후, 깨끗한 공기, 맛깔스런 음식 등을 바탕으로 한 스포츠마케팅 결과 지난해 겨울 520억원의 경제효과를 봤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4개월간 전남을 찾은 동계 전지훈렴팀은 1천826팀 5만9천664명, 연인원 51만4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관계자가 이 기간 지출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520억원으로 분석됐다.

특히 국가 축구대표팀의 영암 전지훈련을 비롯해 배드민턴, 육상, 체조 등 9개 종목 17개 국가대표와 상비군 등이 전남에서 훈련했다.

해남과 광양, 여수, 강진 등 상위 5개 시군이 전체 전지훈련팀의 63%(32만5천명)를 유치했다.

축구와 육상, 야구 순으로 전체 종목의 70%(36만명)였다.

수도권에서 온 훈련팀이 41%(20만8천명), 전라와 제주권, 경상권 순이다.

70%가 초중고 학생팀이며 프로와 실업팀, 대학교 순으로 집계됐다.

전남도는 스포츠 산업을 굴뚝 없는 유망산업으로 판단,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고 각종 대회를 유치해왔다.

이와함께 따뜻한 기후와 맛깔스럽고 푸짐한 음식 등 남도의 장점을 살려 동계전지훈련 유치 마케팅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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