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3개사 1분기 매출 신장률 저조

입력 2012.04.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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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개사의 1분기 평균 매출 신장률이 2.0%에 그쳤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의 작년 동기 대비 1분기 매출은 3.5%, 홈플러스는 3.4%, 롯데마트는 2.8%가 각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는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의 매출이 호조를 보였지만 냉장고 카메라 등 가전제품은 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백화점 매출도 저조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1분기 매출 신장률이 1.4%에 그쳤고 현대백화점은 2.1%를 기록한 반면 신세계백화점은 7.2%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였습니다.

백화점들은 올해 소비심리 위축 속에서 설이 정기세일과 겹친데다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의류 판매가 저조해 매출 신장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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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마트 3개사 1분기 매출 신장률 저조
    • 입력 2012-04-12 17:25:22
    경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개사의 1분기 평균 매출 신장률이 2.0%에 그쳤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의 작년 동기 대비 1분기 매출은 3.5%, 홈플러스는 3.4%, 롯데마트는 2.8%가 각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는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의 매출이 호조를 보였지만 냉장고 카메라 등 가전제품은 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백화점 매출도 저조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1분기 매출 신장률이 1.4%에 그쳤고 현대백화점은 2.1%를 기록한 반면 신세계백화점은 7.2%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였습니다. 백화점들은 올해 소비심리 위축 속에서 설이 정기세일과 겹친데다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의류 판매가 저조해 매출 신장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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